문천지 하류 부기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비 120억 확보

   경산시는 2022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 지구에 부기2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부기2 지구는 부기천의 상류 미정비구간으로, 2020년 8월 집중호우시 발생된 침수피해를 계기로 경산시에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에 적극적인 사업건의를 하였으며, 그 결과 총사업비 120억원의 2022년도 재해예방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되어 내년도 실시설계비 등 15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사업내용으로는 하천개수 1.3km, 교량 2개소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을 2024년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금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시장은“금번 국ㆍ도비 확보의 노력으로 수해발생 지역에 조속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2016년부터 추진하여 금년 준공 예정인 사업비 141억 원의 남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과 함께 사업비 443억 원의 중촌‧읍천지구에 대한 정비 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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