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경  창
(전. 경산시부시장)

  저는 28여년간의 공직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경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봉사하고자 경산시장에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그동안 경북도에서 경제 과학부서에서 줄곧 일하면서 과학경제 분야의 전문성과 중앙정부와의 인맥 네트워크를 쌓았고 경산 부시장, 포항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도시 운영의 노우도 직접 경험했습니다. 포항 부시장 재직 시에는 배터리규제자유특구 국책사업을 만들어 배터리 기업을 집중 유치하는 한편 경산 부시장 재직 시에는 화장품단지 조성과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안경산업 중심의 패션테크협동화단지를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였습니다. 경북도청 재직 시에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조직하고 경북AI거점센터를 설립하였고 삼성과 함께 스마트팩토리1000 보급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한 삶이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산 발전을 위해 “새로운 경산! 경산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국민의 힘 당원으로서 정권교체를 통한 지역발전으로 연결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디지털경제도시 경산, 교육문화도시 경산, 초연결도시 경산 달성을 약속하겠습니다.

  우리 경산은 지금이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과감한 프로젝트 추진, 적극 행정처리와 능력 위주 인사시스템으로 일하는‘경제시장’, 현안을 과감히 돌파하는‘기업가형 시장’이 되겠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면서 변화하겠습니다.

  첫째, 디지털경제도시 경산을 만들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다시 설 수 있도록‘시민경제 백신회의’를 발족,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긴급자금 지원 및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 시민 중심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겠습니다.

  디지털혁명,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춘‘디지털 경제부흥’으로 청년들의 미래 일자리와 경산의 새로운 성장판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혁신기업 유치, 대학캠퍼스 사이언스파크 조성, 구글 AI캠퍼스 유치로 유능한 AI 인재를 양성하고, 데이터, 창업 규제 자유특구 지정을 통해‘대학창업도시’로 전환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학주변과 읍면동 골목상권의 비대면‧디지털화로 자영업자 및 시민이‘디지털 경제부흥’을 체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마트 영농기법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및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경산만의 특산품 개발 및 세계화로‘부농 경산’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교육문화도시 경산을 만들겠습니다.

  지역인재를 키우는‘교육혁신’, 문화·여가가 있는‘공간혁신’으로 경산의 도시 미래가치를 높이겠습니다.

  경산형 교육 플랫폼 구축으로 누구나 차별 없이 배울 수 있는‘특별 교육도시 경산’을 지향하겠습니다. 아이 돌봄 모델개발로 인재를 지역 공동체가 함께 키우며 창의 평생학습 확대로 일.학습.여가가 균형을 이루는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습니다.

  경산의 미래의 청년들과 새로운 산업을 품을 수 있는 문화·여가 시설의 확충을 위한 압독국 문화와 삼성현 공원 확대 조성으로 경산의 정체성 재정립과 경산의 자랑인 산·강·호수를 활용한 시민 힐링·여가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초연결도시 경산을 만들겠습니다.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연장, 3호선 연결 등 현안과제 해결을 통해 경산도시철도 순환시대를 열고 역세권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며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교통 연결도시 경산’을 만들겠습니다.

  경산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행복 연결도시 경산’을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땅을 지키고 계신 어르신들이 돌봄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세밀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돌봄 연결도시 경산’을 만들겠습니다.

기자명 송경창(전. 경산시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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