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조(전. 경북도의회 의원)
황  상  조
(전. 경북도의회 의원)

  존경하는 경산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2년도 경산시장보궐선거에 출마하여 726표차로 석패하고, 2014년도에도 출마하여 두 번의 경산시장선거에 출마한 전)경북도의회 부의장 황 상조입니다.

  저는 경산에서 태어나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행정학석사로 대구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로 강의를 하면서 JC, 로타리, 체육회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많은 사회봉사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해 왔습니다.

  1998년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북도의원으로 만)38세에 출마하고 2002년도 도의원선거에 당선되었고 이어 2006년도,2010년도에도 당선되어 79.26%의 득표율을 올리기도 했으며 경북도의회 7.8.9대 3선 의원을 역임했습니다. 11년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에 선봉에 서서 규탄했고, 일본이 독도를“다케시마 날로”조례제정한 것에 분노하여 삭발하며 규탄의 선봉에 섰으며, 그 시끄럽던 경북도청이전에 도청이전후보지진상조사위원장을 맡아 굵직한 현안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했다는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건설소방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그리고 수석부의장으로 활동했던 11년간의 의정활동경험과 경제학, 행정학을 전공한 소양을 바탕으로 “2012년도 경산시장보궐선거와 2014년도 경산시장 선거”에 두번 출마해서 아쉽게도 두 번이나 2등으로 낙선했습니다. 하지만 726표차로 어느정도 경산시민여러분에게 실질적 검증도 받았습니다.  

  1998년도 저는 도의원선거에 첫 출마하면서 지금까지 23년간 지방정치에 뛰어왔습니다.    그동안 당선되어 3선도의원으로서 기쁨도 있었지만 경산시장 낙선으로 10년간의 아픔 속에 시민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선 철저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경산에 있을 때나 타 도시에 가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기만 해도 벤치마킹해서 어떻게하면 우리경산이 특성화된 도시로 더 발전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인가? 늘 생각해 왔습니다. 남이 알아주는 것과 상관없이 저 나름대로 고민하면서 때론 질타와 꾸중도 듣고 격려도 받으면서 지금까지 노력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경산을 구석구석 누구보다 더 알고 있고, 시민들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경산은 대도시 위성도시로서 인구가 28만이고 대학이10개며,3300여개의 기업이 있다.
  그리고 우수한인재, 대학부설연구소및국책연구기관, 지식산업지구와 5개의 일반산업단지 등 경산발전에 따른 산업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경산권역을 두 개로 나누어 하나는 와촌,하양,진량,자인권역을 산업밸트화하여 K-뷰티, 첨단기계부품, 자동차부품, ict융합산업 등 육성시키고 특히 대구의 로봇산업과 경산의 산학연 우수한 인프라와 연계하여 4차산업의 선도지역으로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최적도시로 육성시키고,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많은 일자리 창출이 역점시책이 되도록 하고, 또 하나는 아파트가 많은 7개동지역의 권역은 쾌적한 안전주거문화도시로 육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살기좋은 경산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씨앗은 뿌리고 가꾼대로 거둬들인다고 했습니다.”23년간 부족했지만 열심히 씨앗을 뿌렸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잘사는 경산,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면서 거둬들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명 황상조(전. 경북도의회 의원)
저작권자 © 경산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