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화)에서는 16일에서 17일까지 이틀간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2021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매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하여 새마을회원들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서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여 이틀 동안 4,0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관내 1,500여 가구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영조 시장은 "해마다 수고해 주시는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모은 사랑의 김장김치로 많은 분이 올겨울을 훈훈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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