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정과 흥을 더하며, 경북의 특산물 경산에 펼치다!

  경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경북 전통시장의 우수상품들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맛과 멋이 함께하는“제14회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품전시회는 경상북도와 경산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상인연합회(회장 정동식)가 주관하며, 경상북도 내 25개 전통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상품 전시·판매(38개 부스) 및 먹거리(10개 부스)를 위한 현장 부스와“경상북도 사이소”와 연계한 온라인 상품 판매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19일 오후 5시 개막식과 더불어 펼쳐지는 전시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초청 가수 공연, 상인가요제, 청춘콘서트, 상품경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행사가 제한되는 여건을 고려해 먹거리관은 포장 판매만 가능하며 행사장 입장은 스티커 부착을 통한 인원 통제, 열화상 감지기 및 자동분사기를 통한 방역실시 등“풀케어 방역시스템”을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최영조 시장은“이번 지역 상품전시회를 통해 경산은 물론 경북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의 경쟁력 배양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지역 내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관련 사업 발굴과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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