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 만들기

  경산중학교(교장 이춘기)는 지난 11월 29일 1학년~3학년 통합학급(특수교육대상학생이 포함된 일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어울림 행사 프로그램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듣는 학생 스스로가 장애에 대해 정의해 보고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점차 달라지는 장애에 대한 관점과 그에 따른 해결법을 생각해 보고, 장애를 개인의 문제보다 사회적인 관점으로 사회환경과 편견의 시선을 사회적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이를 개선해 나가도록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가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인식으로 인해 발생됨을 알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그 모습 그대로의 인정과 공감을 한다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마음가짐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어울림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애를 가진 선생님께서 직접 강의를 해 주시고 궁금한 것에 대해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휠체어를 타면 얼마나 힘들지 생각해 봤어요.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그 사람들에게는 너무 힘들다는 것이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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