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소방안전체험관’이 지난 1,2월 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19소방안전체험관은 경산소방서(경산시 압량읍 김유신로 12) 청사 3층 650.34㎡의 공간으로, 실제와 가까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도민의 화재와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됐다.

  체험시설은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법, 응급처치와 각종 재난 시 대피·탈출법 등 총 9개의 체험코너로 견학자가 가상 재난 체험을 경험하므로서 재난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전 대처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만 5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소방 안전 체험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 비용은 무료로 사전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경산소방서 공식 홈페이지 (https://gb119.go.kr/gs/) 또는 대표전화(053-819-6235~6)로 신청하면 된다.

  정윤재 소방서장은“일상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재난과 사고들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소방안전체험관이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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