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촌면 대한리 일원에 1,943평 규모로 조성, 총 24개 데크사이트 운영
 5월 4일부터 홈페이지(www.gatbawi-camp.co.kr) 통해 예약 및 접수 가능해

  경산시가 시민들의 새로운 숲속 힐링 공간이 될 「경산 갓바위캠핑장」 을 5일 개장했다.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도립공원구역 내 위치해 깨끗한 자연환경과 탁 트인 조망을 갖춘 경산 갓바위 캠핑장은 총 24개(1인용 13개, 가족용 11개)의 데크사이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가족 중심의 여가문화인 캠핑이용객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캠핑장이 없어 그동안 아쉬움이 컸던 경산시민들은 이번 캠핑장 개장 소식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5일부터 15일까지는 임시개장 기간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6일 이용분부터는 사용료를 결제하여야만 이용이 할 수 있다.

  모든 예약과 결제는 전용 홈페이지(www.gatbawi-camp.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예약을 진행한다.

  시설사용료는 비수기 기준 주중 2만 원~3만 원, 주말 2만 5천 원~3만 5천 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경산시에 주소를 둔 경산시민은 사용료 10%,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해서는 사용료 50%를 감면한다. 

  최남수 문화관광과장은“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편안한 숲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시 개장 기간 이용객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조성한 공공캠핑장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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