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과세자료 정비와 관리로 누락·탈루세원 발굴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로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

  경산시는 지난달 29일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정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으로 지방세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경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와 관리를 통하여 탈루 및 누락세원을 미연에 방지하고,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 활동을 통하여 고질적인 체납세를 정리하는 등 세수 확충 기반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방세 이해를 돕기 위하여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하고, 가상계좌, ARS간편 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를 조회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편의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김주령 부시장은 시상식에서“이번 수상은 세무직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납세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납세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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