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남문학예술인협회(이사장 장사현 문학평론가)는 4월 23일(토)2022년 상반기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통도사 서운암 장경각에서 전국의 문학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전국문학인꽃축제’ 행사와 병행하였다. 

  이날 행사 개막식에서 축제 운영위원장 정영자 문학평론가의 인사에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의 법문과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의 격려사가 있었다.

  전국문학인꽃축제는 정영자 교수가 12년 전에 부산문인협회 회장으로 있을 때 제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매년 전국의 문학인 3,4백 명이 시를 응모하여 우수한 작품을 엄선하여 문학상을 수여한다. 또한 그 많은 작품을 시집으로 출판 배포하고 시화로 제작하여 서운암 일대 5천평 금낭화 꽃밭에 게시하여 관광브랜드화 시키고 있다.

  올해 한국꽃문학상에는 영남문학예술인협회 박치명 시인과 고영환 시조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당일 열린 백일장에서 전국의 수상자 12명 중 영남문학 회원8명이(경산시민 정태종 시조시인, 김현정 선생, 이덕표 선생, 홍경표 선생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문학기행에는 경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정석현 시인, 경산자치신문 김문규 발행인, 경산시립극단 이원종 예술감독 등 많은 경산시민들이 동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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