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26일~5월 27일 신상중학교와 성암초등학교에서 초등 31개교, 중학교 11개교 지도교사 42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코딩VR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코딩 VR 기업 전문 강사 2명이 초·중학교 두 곳에서 각각 14:30부터 2시간 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에듀테크 산업 동향을 비롯하여, 「메타버스 및 코딩 VR 메이커 수업 시연, 실제적인 교수 전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사)스마트교육학회 및 기업체와 협약을 맺어 관내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VRWARE Edu school’솔루션으로 코딩·VR 교육의 현장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범학교를 운영했다.

  올해는 경산시청에서 지원받은 2억800만원의 예산을 초등 31개교와 중학교 12개교에 교부하여, 코딩VR 초등 6학년, 중학생 약 3,52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확대해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6월 2일부터 9월까지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코딩·VR 교육에 활용되는 ‘VRWARE Edu school’ 솔루션은 여러 명이 동시에 가상공간 체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기능 ‘메타플레이어’가 추가 탑재되어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체험 및 연계 수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용만 교육장은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코딩VR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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