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07-06 04:05 (수)
금락초, 2022학년도 학교 스포츠클럽 리그전 1차대회 개최
금락초, 2022학년도 학교 스포츠클럽 리그전 1차대회 개최
  • 김도경 기자
  • 승인 2022.06.0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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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건강체력은 올리고, 학교폭력 발생은 내리고

  경산 금락초등학교는 2022학년도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1차 대회를 개최했다.

  연간 4차례 운영하도록 계획된 대회의 첫 번째 시합은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작년에 신축한 체육관에서 운영되며 하루에 한, 두 개 학년이 수업시간을 이용하여 참가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축구나 티볼, 피구 등 소수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리그전을 운영하였으나 거의 2년간 거리두기로 인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이 저하되어 전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줄넘기를 선정하여 대회를 계획하게 되었다. 

  교육과정 운영에서도 일상이 회복됨에 따라 잠복되었던 학생들의 갈등으로 인한 학교폭력이 증가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줄넘기 종목 중에서도 8자줄넘기, 함께뛰기 등 단체줄넘기 종목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대회 명칭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년별 한마음 줄넘기 대회’로 선정했다.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1달 전부터 학년별로 대회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안내 다음 날부터 학생들의 억눌렸던 운동욕구가 폭발하여 체육관, 운동장, 중간뜰 할 것없이 자리 쟁탈전이 생길 정도로 줄넘기 열기로 가득한 학교의 모습을 연출하게 되었다.

  전교 회장인 6학년 서서정 학생은 “친구들이 줄에 걸릴 때마다 비난하기보다는 용기를 주고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붙이기로 반 학생들과 규칙을 정해 줄넘기 연습을 한다”고 소개하며 “잘 몰랐던 친구와 더 가까워지고 친구들 사이가 좋아질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허홍렬 교장은 “아침 시간과 쉬는 시간에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밝게 웃고 활동하는 모습이 이제 학교의 본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라는 소회를 밝히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협동하는 모습을 통해 학교폭력없는 학교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