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지역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외국인 및 다문화 관련분야 전문가, 외국인주민,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22년 경산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현황과 추진 활동 보고, 관계기관 정보 공유, 위원들의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참여율을 제고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 등의 시책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이어 각 위원은 기관별 지원현황 및 다양한 시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김주령 부시장은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들에게 효율적인 지역 사회정책을 지원하여 낯선 타향에서 언어와 문화도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두가 행복한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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