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개 중고등학교 학생4-H회원, 텃밭 가꾸기 과제교육으로 농심 함양 고취

  경산시는 지난 24일부터 관내 2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농심 함양을 위한 4-H회 활동과 텃밭 가꾸기 과제교육을 한다.

  이번 과제교육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청소년의 인격 함양과 농심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산제일고, 영남삼육중학교 학생 204명을 대상으로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텃밭 가꾸기 교육으로 토마토 및 땅콩·야콘·딸기 등 재배 기술 교육을 해 학생들의 협동심은 물론 농작물 직접 생산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어 청소년기 정서 함양을 고취하고자 한다.

  학생4-H회는 청소년들이 '4-H활동'을 통해 4-H이념(지·덕·노·체)을 실천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함양하여 농업·농촌과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융합적 미래인재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단체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진숙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텃밭 가꾸기 교육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학생들의 농심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며 "학생4-H 과제교육에 참여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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