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보호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기로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손경애)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동 임원 37명의 핵심 리더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농촌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 및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한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정의와 필요성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포인트를 받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등록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일회용 비닐 대신에 종이봉투와 장바구니 쓰기, 폐영농자재 소각하지 않기 등 농촌 환경보호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생활화하자고 다짐했다.

  손경애 회장은 지난 5월 수세미 모종 100여 개를 읍면동 회장단에게 재배하도록 나눠주었다. 향후 수세미 열매를 수확해 각 읍면동 회원들에게 보급하여 합성섬유 수세미 대신 수확한 천연 수세미를 사용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하자고 뜻을 모았다. 

  농촌진흥과 이진숙과장은 “농촌 여성 자질향상 및 봉사활동에 힘쓰고 농촌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지속해서 전파해 달라”고 격려의 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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