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초등학교 배구부는 지난 7월 28일(목)부터 8월 2일(화)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제1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1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는 2022학년도에 처음으로 해남에서 개최된 배구대회로 전국에서 남자부 20팀, 여자부 17팀이 참여하여 총 37개 학교가 참여하여 전남 해남군에서 6일 동안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하양초등학교 배구부는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출발하여 당당히 8강에 진입하였고, 8강전, 4강전을 차례로 통과하여 5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 강팀 서울신강초를 맞아 1세트를 먼저 승리하였으나 아쉽게도 남은 두 세트를 내어주어서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으로 한층 더 성장한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성주영(6학년) 학생은 우수선수상을, 권승민(6학년) 학생은 공격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배구부원들은“6일 동안 치러지는 경기에 본교 4학년 배구부 꿈나무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멋진 하양초 배구부가 되기 위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정화 교장은“우리 선수들의 많이 성장한 모습이 참으로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운동부를 만들어 나가고 올바른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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