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이들의 스쿨존 내 보행 안전을 위한 구슬땀 흘려..  

  경산안전모니터봉사단(회장 김향숙)은 4일, 용성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 자인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보행 안전, 노란발자국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란 발자국 캠페인’은 스쿨존 내 아동들의 횡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도블럭에 노란 정지선과 노란 발자국을 부착하는 활동으로 지역에서는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의 기업체와 단체의 후원과 참여를 통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이날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안전모니터봉사단은 활동을 위한 사전협의를 비롯해 현장조사를 진행했고,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봉사단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에 참여하여 신속하게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나 방학을 맞이한 지역 아동들도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

  김향숙 회장은 “한여름의 더운 날씨 속에서도 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하고 우리 경산시 변화에 동참할수 있는 소중한 활동에 값진 땀을 흘릴수 있어 보람있는 시간이 됐다.” 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20년부터 시작된 노란발자국 캠페인이 이번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캠페인의 의미와 아동 보행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자 오늘 17일에 ‘어린이가 안전한 경산시 선포식’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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