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협의체 39명 구성,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교육 실시

  경산시는 12일 39명으로 구성된 제9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부위원장, 운영위원 선출과 표경흠 비영리컨설팅웰펌 상임대표의 역량강화교육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정인숙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위촉된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증진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공무원 및 사회보장 관련시설 대표, 주민 등으로 구성된 네크워크 조직이다.

  이번에 민간위원장으로 새로 선출된 정인숙 대성목재 대표는 “우리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양질의 다양한 자원을 토대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경산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민들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복지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의 복지자원의 발굴 및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들이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소외없는 복지경산을 만드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경산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발맞추어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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