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행복과일 플러스 보급 사업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석, 심성진)는 2일 관내 다자녀가정, 조손가정, 결손가정 등 저소득 어린이가정 20가구를 선정하여 저소득층 어린이 행복과일 플러스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잦은 폭우로 과일과 채소 등의 식자재값이 상승하였고, 작년에 비해 빨라진 추석으로 취약계층의 부담이 더 커지는 상황이다. 비싸진 장바구니 물가로 구매하기 가장 힘든 품목이 과일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저소득층 어린이의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고 따듯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선한 제철 과일 지원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설맞이 떡국 떡 나눔>, <긴급구호비 지원>, <하양사랑 행복나눔냉장고>, <하양맘나누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성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주위의 소외되는 어린이들이 올 추석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관내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빠짐없이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이웃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는 하양읍지역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하양읍 주민 모두가 웃음꽃 피는 살기 좋은 하양읍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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