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로당행복도우미는 지난 3월부터 지역공동체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농장(와촌면 동강리 소재)에서 와촌 분회경로당(분회장 송병수) 어르신과 함께 수확한 고구마 나눔 행사를 지난달 22일 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과 행복도우미들은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한 후 안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고구마 캐기, 선별작업, 박스 포장 등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졌다. 

  봄부터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에 값진 땀방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수확한 행복 고구마는 지역 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전했다. 

  이번 지역공동체사업 행복농장을 주관한 와촌면 분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어르신과 행복도우미들이 함께 한마음이 되었기에 이 사업이 이루어졌고, 맛있는 고구마를 드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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