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가 21일, 22일 이틀간 경북도청 인근 천년숲 일대에서 진행된 ‘제1회 안전경북 아이 행복 드림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최초 안전체험 행사로 규모는 60여 개의 기관과 단체가 참가하고, 61개의 안전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산소방서는 『불나면? 대피먼저!』를  주제로 ‘연기 에어바운스 화재 대피 체험’을 운영했다.

  이날 소방서 직원들은 부스 체험 전 견학자들에게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선행 교육하며, 화재가 발생하여 농연이 자욱한 공간을 실제처럼 연출하여 모든 연령대가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 새 생명을 9합니다.’ 주택용 소방 시설 설치 홍보 ▲겨울철 화재 위험제품 안전 사용 홍보 ▲다양한 119신고 방법(문자 및 영상통화 신고) 홍보 등을 실시했다.

  정윤재 소방서장은 “이번 체험 행사로 참가자들이 화재 발생시 대응 방법 및 대피요령을 숙지해 소중한 가족을 지키고 일상 속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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