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건립을 제안하며

경산시의회 <br>​​​​​​​권중석 의원
경산시의회
권중석 의원

  안녕하십니까? 경산시의회 권중석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광범위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우리 경산시의 현실에 걸맞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시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옥산지구·사동지구·서부지구·백천지구·하양지구등 약 400만㎡ 규모의 택지개발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약 170만㎡의 대임 공공주택지구를 조성중에 있어 개발중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대구 경북의 대표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우리시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도시의 개발, 문화·상업·관광 등 생활 여건의 성장으로 시민의 행정수요가 계속하여 팽창하고 있으나

  준공된 지 약 40년된 시청사는 시설 노후화와 업무공간 및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민원인 불편과 청내 근무하는 700여 공직자들의 행정서비스 저하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제8대 의회에서 여러 의원들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에 대하여 수차례 언급하였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는 실정입니다.

  현 청사는 인구 6만에 불과하던 1988년에 준공되었으며 2022년 현재 28만, 2030년 34만, 2040년 42만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예측되는 우리시 행정수요와 재정규모 확대에 따른 수 많은 시민들의 요구를 담당하기엔 너무나 부족하고 협소한 실정입니다. 

  또한, 부족한 청사 업무공간으로 공원녹지과 및 체육진흥과는 실내체육관에 배치되어 있으며, 2013년도에 구.아이리스웨딩홀을 리모델링하여 업무중인 별관, 현재 많은 예산을 들여 증축중인 별관은 민원인이 본관과 별관을 수시로 옮겨 다녀야 하기에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양한 행정수요와 대규모 도시개발 및 인구증가 등을 고려해 볼 때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산이 미래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신청사 건립계획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신청사 건립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지금 당장 시작해도 몇 년의 시간이 걸릴 지 장담할 수 없지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기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신청사 건립은 민원 불편 해소와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 의원은 확신하며, 다시 한번 경산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장기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자명 경산시의회_권중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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