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오전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경산시 장애인 부모회 지부장 이취임식에 최영조 시장, 이천수 시의회 의장, 경북장애인부모회 김신애 회장, 시·도의원, 지역 장애인단체장, 회원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3년 동안 경산장애인부모회의 대표로서 활동해온 제 2대 김소점 지부장은 경산특수학교인 자인학교개교와 경산시장애인자립생활체험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교육과 자립뿐 아니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에 앞장서는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해왔다.

  경산장애인부모회의 기대를 이어가는 제 3대 지미자 지부장은“무한도전”이라는 4행시로 도움이 필요한 손길에 조건 없이 도와주겠다라는 포부를 보이며 당당한 취임사를 발표해, 내빈과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초대 이수진 지부장과 2대 김소점 지부장은 새누리당 최경환 국회의원 표창장뿐 아니라 회원들의 공로패와 선물을 받았다. 그리고 추첨이벤트를 통해 참가한 내빈과 회원들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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