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갓바위축제를 2015. 9, 18부터 20일까지 3일간 팔공산갓바위 주차장야외가설무대에서 진행했다. 초청인사는 경제부총리, 지역 기관장, 각계내빈이 참석 하였다.

  축제행사순서에 애국가제창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관계상 생략한다면서 바로다음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행사장에 참석한 많은 시민들은 하나같이“식순진행하면서 애국가도 부를 시간이 나지 않을 정도로 바쁜 사람들이 왜 참석 했는지 모르겠다.”며 이구동성으로 고개를 저었다. 말로 아무리 애국을 하더라도 공식적인식장에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 애국가를 불렀으면 한다.

  그리고 행사진행 과정을 보았듯이, 경산시민이 주체되어 많은 국민스스로 참여하여 즐거운 축제분위기가 되어야 하는데, 출연진들은 전문프로들이 참여하여 신나게 한판 놀아나는 잔치가 되었고, 일부는 지역풍속현장체험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팔공산갓바위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영험한기도처이다. 하지만 삼국유사, 삼국사기의 역사현장으로 신라시대 부악(父岳)이며 중악(中岳)이라 불렸던 명산역사재조명으로 삼국통일정신이 담긴 기록을 스토리텔링으로 발굴계승을 목표로 하는 축제마당이 되어야 한다.

저작권자 © 경산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