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1회 정기연주회


 
  국화 향기 그윽하고, 오곡이 무르익어가는 초가을의 정취를 한껏 더하는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1회 정기 연주회가 지난 15일(목)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 홀에서 열렸다.

  이날은 경산시내 기관단체 임직원 및 800여 시민들이 참석해 홀 정면 객석을 가득 매웠다.

  이 행사를 기획 연출한 김혜경 감독 및 상임지휘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음대와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여 음악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과 석사학위를 취득 한 후,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 분야 최고 실력가 이다.

  이날 연주회는 서막에 경산 시민의 노래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강효녀, 테너 허정민, 바리톤 김대관, 베이스 황옥섭 등,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과 구성원과 허재윤, 이명진, 박효지 등 (사)한국아이국악협회 경산지부 소리팀이 출연하여 오페라 갈라쇼, 민요(아리랑 메들리), 아리랑 환상곡, 금관악기 5 중주, 현악기 5 중주, 목관악기 5 중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음악회를 진행, 참석 시민 및 음악 애호가들을 매료시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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