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원 서재건 원장은 지난 2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원 대강당에서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2015 사업성과는『경산문화』 제14집을 18년 만에 복간하여 문화원 소식과 기획특집 등을 수록하였다. 또한, 지역 역사를 총체적 정리로‘도시화와 종족활동의 지속과 변화’(이창언)를 시대별로 구분하고‘압독국 이야기’(황종현)와‘16~17세기 경상도 자인현의 복현 과정’(이광우) 등의 『경산의 역사』 내용으로 편집되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문화교실과 경북선비아카데미 전문과정, 실크로드 경주 2015 경산시 문화의 날, 경상북도 도민의 날, 어르신 문화 활동가 양성 『얼쑤~절 수~ 니캉 내캉 악극으로 단디 놀아 봄세』 사업 등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2016년 사업계획 중“새로운 느낌 경산”사업은 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관광하는 것으로 3월, 6월, 9월, 10월경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경산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한다. 또한, 경산 문화자원을 분석하여 새로운 문화사업 추진방향을 연구하는 사업으로 경산문화자원 발굴 사업과 그리고 경산의 모든 금석문을 수집 해석하여 『금석문』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자인계정들 소리’‘깡 깡 해금’‘취타대’등 옛 문화 누리 사업과 다양한 기획 강좌 및 역사특강으로 지역 문화발전을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문화사업을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한다.

  지역에 흩어져 있는 문화적 소재를 구체적으로 가공하여 매체를 체계화한 무형의 결과물을 개발하고, 소재는 우리 일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구체적 가공하여 기획자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통해 제시되는 일련의 스토리텔링 방법으로 만들어 내고자 한다. 

  이러한 가공은 매체를 염두에 두어 콘텐츠를 담아내는 방식의 통로로써 콘텐츠의 매체를 체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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