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연일 30도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모처럼 농심을 달래주는 단비가 촉촉히 내리는 지난 8일(수) 자인면 제석사에서『제1399주기 원효성사 탄생 다례제』가 봉행됐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영천 은해사(돈관스님), 경산불교총연합회(도오스님)의 공동주최로 300여명의 사부대중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다례축제는 그간 가뭄이 지속된 가운데 모처럼 단비가 내려 성사 원효를 기리는 추모정신이 한껏 고조된 가운데, 성사의 학문과 사상을 기리고 추앙하는 제의가 전통불교 의례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경산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