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국 최연소 지회장 출신이자 대의원인 박준현(46세) 공인중개사(정평동 소재 열린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가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기이사로 당선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이사는 경북 경산시 중산동 출신으로, 경산중앙초등학교, 경산중학교, 경북사대부설고등학교, 계명문화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9년 제10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향토출신 전문 부동산 공인중개사로 알려지고 있다.
  금번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사로 당선된 박 이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본 협회의 이사는 전국 개업공인중개사 회원 9만 4천명의 대표인 전국대의원 120명이 선출한 15명의 등기이사로, 이중 최연소 이사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출되었다 하며, 무엇보다 경산출신으로 당당히 당선된 것이 기쁘다 하는 한편, 재임 중 공인으로서 회원과 업계의 권익보호와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부동산 전문 중개사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다할 것이라는 당선 포부를 밝혔다.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거래 중개 전문가입니다. 고객은 무엇보다 성실하고 실력 있는 전문가를 원하고 있죠,”하면서 박 이사는 부동산 거래 분야 중 난이도가 높은 건축분야에 전문가가 되겠다는 목표로 최근 대구한의대학교 건축학과에 편입하였다 귀띔하며,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비전에 강한 로드맵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부인 조미순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둔 박준현 이사는 공인중개사로서 보람이 있다면 무엇보다 천직이라는 소신과 의뢰인에게 만족한 욕구를 충족하는 길이라 강조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길러나가는데 보람을 느낀다 하며, 기자와의 인터뷰 중에도 밀려드는 상담에 최연소 이사라는 직책에 걸맞은 정열을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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