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행복한 소통 경산 청소년 오케스트라&학부모합창단 개강
-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80명, 학부모합창단 40명이 참가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11월 23일(토) 14:00 경산시립박물관에서경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청소년오케스트라단원 80명, 학부모합창단 40명이 참석해, 경산청소년오케스트라&학부모합창단 개강식을 가졌다.

경산청소년오케스트라&학부모합창단은 경산시가 지난 7월 2013년도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인「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35백만원을 지원받아 (사)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권오흥)주관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활동과 예술치료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또래 간 정서적 교감과 협동의식을 형성함과 동시에 나아가 예술적 재능계발 등 자아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초, 중, 고 80여명으로 결성되었다.

금년도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28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플룻, 바이올린, 첼로를 비롯한 관현악기를 연주하는 실습시간과 함께 전문가로부터 예술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음악과 상담을 통해 심리치유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학부모합창단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를 희망하는 학부모 40명으로 창단되었으며 개인발성지도를 비롯한 하모니를 만드는 합창시간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자녀와 함께 건전한 토요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목적이 있다.

최영조 시장은 청소년은 우리시, 더 나아가 국가의 우수한 인적자원이며, "악기를 통해 감성과 지성이 마음을 두드리는 소통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자녀와 부모가 음악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값진 시간을 통해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되는 희망경산이 기대되어진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2012년부터 경상북도 주관 공모사업인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 2013 지역인재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경산청소년오케스트라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차상위계층 및 다자녀가족 등 평소 악기를 배울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발표회를 통한 성과발표의 기회를 통해 성취감을 획득하게 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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