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에 의한 맞춤형 사고 예방 활동의 쾌거”

『경산서 교통질서 준수 평가 도내 1위 달성』
“선택과 집중에 의한 맞춤형 사고 예방 활동의 쾌거”

  경산경찰서(서장 정우동)은 지난해 경산시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끊임없는 노력을 펼친 결과 전년 대비 -11명(-30%감소)을 감소시키는 등 2013년도 교통질서확립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괄목할만한 것은 11년도 41명 사망, 12년도 37명 사망에서 13년도 26명 사망으로 2년 연속 사망사고를 감소시켰고, 사망사고 줄이기를 처음으로 20명대로 진입했다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같은 결실은 정우동 서장 취임이후 선택과 집중에 의한 맞춤형식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과 시민들의 교통질서 준법의식 향상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이다.

  경산경찰서는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발생한 관내 사망사고 핵심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 철저한 맞춤형식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첫째, 최근 3년 동안 사망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륜차, 음주운전 사망사고 및 65세 이상 보행자 사망사고가 50%이상을 점유한다는 사실을 인식, 이중 절반만 줄이면 교통사망사고 감소목표인 30명 이하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 이륜차 사망사고와 음주로 인한 사망사고 그리고 보행자 사망사고에 전력을 기울였다.

  둘째, 위세가지 사망사고의 핵심 원인이 시설 등 교통환경의 구조적 요인 보다는 읍면 단위 고령자들의 교통질서 준법의식이 미흡한 결과에서 기인한 것 이라고 판단, 주민들의 교통법규 준법의식 향상 및 확산에 온갖 힘을 기울였다.

  셋째, 일반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과 계도 위주로 접근했지만, 무단횡단 및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경산시민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지키겠다는 신념아래 효율적 단속의 교통안전관리 대책에 힘입은 결과라는 것이다.

  이처럼 위 세 가지를 선택해 이곳에 사용 가능한 경찰력을 집중, 효율적인 예방 할동을 전개해 경산시의 사망사고를 대폭 감소시킴과 더불어 도내 교통질서 확립 평가에서도 24개 경찰서 중, 당당히 1위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경산경찰서는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더불어 관내 시민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지키기 위한 위민정신에 바탕을 둔 철저한 맞춤형 교통사고예방 관리 대책,  선택과 집중에 의한 사망사고의 핵심원인 세 가지를 선택해서 경찰력을 효율적으로 집중시킨 결과로 큰 결실을 이루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先교통질서 준법의식 향상 및 확산 後단속과 시설보강을 연계한 예방활동의 결실”

  특히 경산경찰서 정우동 서장은 파출소 지역경찰관들의 범죄예방이라는 고유의 기본업무 등 경찰력의 한계로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다 할 수 없음을 감안, ① 이륜차 사망사고, ② 고질적 사망사고 요인인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③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개선, 보강 및 단속만으로는 교통사망사고를 감소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차별화된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즉,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先교통질서 준법의식 향상 및 확산 後 단속과 시설보강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먼저 경산시민들의 교통질서 준법의식을 끌어올리는데 박차를 가했다.

  이에 지역경찰관들로 구성된 마을회관, 경로당 등 찾아가는 1경 1노 교통안전교육은 물론이고, 경비교통과장(경정 이규환), 교통관리계장(경감 전오식)을 읍면단위 주민들의 교통법규 준법의식 향상, 확산을 위한 전담 강사로 지정, 두 과계장이 읍ㆍ면사무소에서 한달에 한번씩 열리는 이장회의에 참석 이장들을 상대로 무단횡단 절대금지, 야간 보행시 밝은 색 계통 옷 착용 등 읍면단위 주민들의 교통질서 준법의식을 향상을 위해 홍보ㆍ계도ㆍ교육 등 특강에 전력을 기울여 마을대표인 이장들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준법의식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간절히 호소한 결과이다.

  특히 이장회의 때마다, 별도 제작한 마을 이장집 앰프방송안과 서한문을 지속적으로 배부하여, 수시로 앰프방송을 하도록 관심을 고취시켰고, 이 자리에서 별도 제작한 오토바이 안전모를 이장들에게 배부, 앰프방송에 대한 동기 부여 등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고자 하는 경산경찰의 간절한 의지도 전달했다.

  더불어 단속역시 사망사고의 고질적 요인이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무단횡단에 대해서는 집중 지도ㆍ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이륜차(오토바이 등)사망사고는 12년10명 사망에 비해 13년 2명으로 80%를 감소시켰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역시 12년 4명 사망에 비해 1명으로 3명을 감소시키는 등 이륜차와 음주운전자등 고질적 교통사망사고 요인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교통법규준수율 평가에서도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반적으로 교통사고예방관리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정부 3.0취지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통한 편안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출퇴근시간대 상습 정체구간인 원효로의 대구한의대 삼거리에서 농협기술센타 삼거리까지 신호주기를 조정하여 진량ㆍ자인 공단지역 근로자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였으며, 경산 1산업단지 내 물류이동의 원활화를 위해 6개 공장 앞 중앙선을 절선하고 2개 교차로의 신호주기 조정 및 2개 교차로의 주간시간대 신호를 점멸로 운용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시설 개선을 추진하였다.

  경산경찰서는 2014년 새해에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시와 협조하여 시설보강 및 불합리한 시설 개선으로 교통안전확보 및 교통흐름의 원활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교통질서 준법의식 향상ㆍ확산에 박차를 가하는 등 맞춤형식 교통 환경 구축으로 20명대 중반 이하의 사망사고 예방을 목표로 한발 앞서나가는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산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