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용성은 용경지우회가 지킨다!

 
  연말연시가 되면서 이웃사랑의 마음이 더욱 고조ㆍ확산되는 가운데 관 내 각계각층의 이웃돕기사랑이 줄을 잇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용경지우회(남회장 김기학, 여회장 최남순)는 2013년 12월 27일 용성면사무소를 방문해 동절기를 맞아 위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 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64포’(1,632천원 상당)를 전달했다.

  용경지우회는 경산거주 용성출신의 모임으로 고향을 떠나서도 늘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고향인 용성지역 저소득 이웃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지속 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도 남,여 회원 100여명의 사랑을 듬뿍 모아 쌀을 준비해 주셨고,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틈새계층, 다문화가정 6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용성면(면장 이관희)은 ‘매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부분 일회성 도움으로 끝나기 쉬운 요즘세 태에 후원자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위기를 맞고 있는 이웃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마움과 함께 새해에 더욱 건승하시라는 덕담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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