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바로 알기!』 건강지도자 교육 실시

"대사증후군 생활 습관병에서 비롯"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 건강지도자 교육 실시

우리나라 30세 이상 남녀 10명 중 8~9명은 복부비만이거나, 혈압이 높거나, 혈당이 높거나, 중성지방이 높거나,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낮다.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전국민 3명중 1명꼴은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확인된 비만(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을 한 사람이 동시 다발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두 배 이상 높고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도 10배 이상 증가한다.

경산시는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교육을 읍ㆍ면ㆍ동 15개소에서 이ㆍ통장 500명을 대상으로 연중(3월~12월)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산중앙병원과 세명병원의 내과전문의을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예방 관리의 중요성 인식과 식습관개선 및 운동실천 등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박**께서는 “ 대사증후군이라는 말이 처음 듣는 말이고 잘 접해 보지 못해서 생소했지만 교육을 듣고 나니 대사증후군은 천천히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평생을 괴롭히는 무서운 질환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ㆍ통장을 대상으로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은 올해로 3년째 접어 들었으며 연도별로 매년 다른 만성질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 『고혈압 바로알기』, 2012년 『뇌졸중 바로알기』2013년『대사증후군 바로 알기』교육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전파하고 알리는 홍보대사로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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