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오염 예방, 주민편익 증진, 종량제 봉투 판매소 수익 향상 기대 -

“친환경” 재사용 종량제봉투 사용하세요
- 환경오염 예방, 주민편익 증진, 종량제 봉투 판매소 수익 향상 기대 -

 

경산시가 깨끗한 도시환경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재사용 종량제봉투 이용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시 관내에 일반 비닐봉투를 사용한 불법 투기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마트에서 물품 포장용으로 판매하는 쇼핑 봉투를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도 재사용 할 수 있게 제작 한 것으로 현재 경산시는 10ℓ, 20ℓ짜리 재사용 종량제봉투가 홈플러스 경산점, 이마트 경산점 등 대형마트에서 220원, 430원에 판매 되고 있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가 1회용 비닐 봉투의 사용을 줄여 친환경적이고, 편익 측면에서도 낱장 구매가 가능하고, 봉투 한 장 가격으로 쇼핑 봉투와 종량제봉투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방법으로, 시에서는 관내 중소형 슈퍼마켓에 일반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고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판매하도록 홍보 서한을 보내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국내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은 연간 약 150억장이며, 이는 국민 1인당 320장에 이르는 엄청난 양이다. 시는 향후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소를 확대해 1회용 비닐 봉투 사용을 줄여나가는 한편, 비닐봉투를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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