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민회관은 오는 2월 4일 오후 5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2023 꽃피다 경산 신년음악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계묘년을 맞아 시민이 중심이 되어 새해 소망과 염원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이번 공연은 인기 소리꾼 장사익과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 민요 명창 대상에 빛나는 김단희가 출연하고,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엄선민 소울 무용단, 노리광대가 함께하는 음악회이다. 서민의 소리를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이‘찔레꽃’, ‘봄날은 간다’ 등을 자신만의 곰삭은 창법으로 노래한다. 국악인이자 방송인, 배우로 활동하는 오정해는 ‘상주아리랑’과 ‘목포의 눈물’ 등을,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민요 명창부 대상 수상자 김단희가 ‘몽금포 타령’, 서도민요모음곡 등을 부르고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가 더해져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되는 이번 신년음악회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원으로 16일 오전 9시부터 경산시 시민회관 예매 사이트 (http://gbgs.moonhwain.net)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처 : 경산시시민회관 053-804-7243)
8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28만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인 「제27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5개 읍·면·동 선수단과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해 시민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개회식에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도의회 의장, 박순득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식전 공개행사로는 중방농악보존회와 자인단오보존회의 여원무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제50보병사단 군악대를 선두로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개성 넘치는 플래카드와 함께 농악 퍼포먼스가 더해져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한 성화 점화에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해서 큰 감동과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이어 식후 공개행사로는 대경대학교 국제태권도학과의 태권도 시범과 함께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읍면동 대항에서는 육상, 씨름, 족구, 단축마라톤 등 10개 종목에 참여한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진량읍 선수단이 종합우승, 하양읍이 준우승, 서부2동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많은 시민이 입장식에 참여해 하나 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서부1동이 최다참가상을 차지했고, 열렬한 응원과 질서 있는 모습을 보여준 남천면이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 단체들이 참여한 사랑의 휠체어릴레이, 팔씨름 경기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폐회식에서는 미스터트롯 톱스타 김희재와 서지오, 박세빈, 배은희 등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져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조현일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4년 만에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대회를 통해 지역민의 친목을 다지고 시민의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지난달 24일, 25일 이틀간 개최된 「2022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많은 방문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일명‘갓바위’)을 전국에 알리는 이번 축제에는 가을을 즐기는 관광객과 수능을 50여 일 앞두고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갓바위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 등 4만여 명이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즐겼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다례(茶禮)봉행에는 경산시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이른 아침부터 관봉 정상에 올라 갓바위 부처님께 저마다의 간절한 소원을 빌었으며, 올해 처음 개최한 제1회 갓바위 소원성취 전국 어린이 찬불가 경연대회, 여러 스님이 함께하는 독송·독경, 소원성취 댄스 뮤지컬 등은 전국의 타 축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콘텐츠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얻었고, 밤에는 가족이 함께 보는 무료 영화관도 개설하여 고즈넉한 산골에서의 가을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게 했다. 조현일 시장은 “갓바위를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소원하는 바가 모두 성취되기를 바란다. 가족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를 더 발전시켜 시민들이 같이 즐기고 싶은 축제로, 내년에도 기다려지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의 대표적 민속 문화재인 자인단오제가 3일 오전 9시부터 호장장군 행렬을 시작으로 한장군제, 여원무, 팔광대, 계정들소리, 단오굿, 창포머리감기 시연 등 자인단오를 대표하는 행사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이날 오후 5시에는 계정숲 열린문화마당에서 최영조 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이기동 시의회 의장,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시의원, 지방선거 당선인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자인단오제는 신라시대부터 경산시 자인면에서 전
경산시의 대표적 민속 문화재인 자인단오제가 3일 오전 9시부터 호장장군 행렬을 시작으로 한장군제, 여원무, 팔광대, 계정들소리, 단오굿, 창포머리감기 시연 등 자인단오를 대표하는 행사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이날 오후 5시에는 계정숲 열린문화마당에서 최영조 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이기동 시의회 의장,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시의원, 지방선거 당선인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자인단오제는 신라시대부터 경산시 자인면에서 전승돼온 단오 행사이며, 수릿날 마을 수호신인 한장군(韓將軍)에게 행하는 유교적 제례로 여원무, 단오굿, 씨름, 그네 등 민속 연희를 3~4일 즐기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축제로 발전했다. 또한 한장군(韓將軍)은 신라시대 자인 태수로, 왜적이 자인면 도천산에 성을 쌓고 기거하면서 주민들을 괴롭히자 한장군이 여자로 변장하고 누이동생과 함께 버들 못 둑에서 화려한 꽃관을 쓰고 춤을 추면서 왜적을 유인해 섬멸했다고 전해지며, 이때 췄던 춤이 여원무다. 5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기간에 계정숲 곳곳에서는 창포 머리감기, 민속놀이체험, 천연염색, 다도(茶道), 단오부채 만들기, 전통공예, 떡메치기, 신기전, 캘리그라피 등 체험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한장군제, 여원화 만들기, 팔광대 등 자인단오제 무형문화재도 볼 수 있다.
3일(목) 제7회 시민건강걷기대회 행사는 10월 9일(수)로 연기되었습니다.
공연내용은 경산의 독립운동가 허병률과 허동상을 기리기 위한 영남민요‘독립군 아리랑’과 하양출신의 작곡가 김성도의‘어린 음악대’, 경산출신의 근대음악인 방운아의 대중가요 등이 국악을 만나 새로운 감각을 재창조한다. 경산의 지역색이 잘 반영된 이번 공연은 국가중요무현문화재 이수자인 박효지, 민요가수 이명진, 한국무용가 우주경, 안지연, 외 여윤아(해금), 주민영(피리), 김은별(가야금), 신디(윤경빈)이 출연하며, 2019 경산시 지방보조금 문화예술공연 활성화지원사업 선정 작품이다.
2019년 1월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대구한의대학교 한학촌 및 대각정 일원에서 ‘2019 기해년(己亥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경산문화원과 대구한의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1호 보인농악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경산시장의 신년 메시지 낭독과 신년맞이 타종, 모든 이에게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LED촛불 소원기원, 희망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위에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한방차 시음과 떡국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의 해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