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시장은 10일 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중소기업 전문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본부장 이건수)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산지역에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171개 사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고, 최근 코로나19 및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삼중고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지역 기업들을 돕기 위해 지원 혜택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건수 본부장은 이차보전, 보증료 지원, 녹색공정보증, 매출채권 보험 등의 사업을 경산시에 제안했다. 이에 조현일 시장은 “제안 사업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여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와 기업들에 대한 많은 지원방안을 공유하여 지역 기업들의 당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국가기관의 협조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신용보증기금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 경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애초 지난달 31일까지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지만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개월 더 연장해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경산지역 경작 농업인 누구나 시가 보유 중인 관리기, 잔가지파쇄기 등 전 기종(75종 614대)에 대해 임대료 및 배송료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경산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자인면 계정길 7)와 분소(하양읍 한사들길 54-24) 2개소를 운영 중이며 2022년 한 해 동안 2,769명의 농업인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했다. 조현일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조치 연장 결정이 국제유가 상승과 시장경제의 불투명성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진량읍 여성자율방범대 대장 이·취임식이 7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한철 도의회 의장, 이동욱 시의회 운영위원장, 윤기현 시의원, 이재열 진량읍장, 허성곤 진량파출소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우미향 이임대장은“지난 4년간 자율방범대장으로서 우리 여성자율방범대가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맡은 바 임무를 다해준 대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다연 신임대장은 “여성자율방범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방범대원들과 함께 여성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량읍 청년회장 이·취임식이 8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조현일 시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만영 이임회장은“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어려웠던 지난 임기 기간이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도와주신 회장단 및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박대국 신임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진량읍 청년회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읍정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는 10일 경산인터불고C.C 대연회장에서 주요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1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제9대 (주)영신에프앤에스 박순화 대표가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제10대 (주)영남에스앤알 윤영자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신구 회장단의 인사와 함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개별기업의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박순화 대표는 “회원들의 화합과 적극적인 협조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10대 신임회장인 윤영자 대표는 “그동안 기업적 가치 공유, 사회 공헌 등을 통하여 지역 경제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함은 오늘 참석하신 회원분들의 헌신과 각 기관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당부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경산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지도력으로 기업 활동 및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물품 전달, 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 등 여러 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연말 경산시 장학회 5백만 원 및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지속해서 드러냈다. 조현일 시장은 “코로나19와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를 위해 앞장서 오신 여성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각 기관과 지원 방안을 교류하여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화)에서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경산시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반찬, 쌀 등 다양한 현물 나눔뿐만 아니라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화 회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였다. 함께하는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평소 지역을 위해 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김경화 경산시새마을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 자율방재단 박만규 부단장이 재난관리 민간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인 예방·대응으로 재난 분야 민관협력 체계 구축에 공로를 인정받은 성과이며, 표창장 전수는 6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읍장실에서 진행됐다. 박만규 부단장은 대구교통공사와 합동훈련으로 지진으로 인한 열차 탈선 사고 대피 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는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만규 부단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더욱 투철한 사명감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그간 안전한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해 앞장서 주신 박만규 부단장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재난 대비 체계 구축 마련에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회장 강홍준)는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강홍준 회장은 “겨울철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됐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강홍준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회원들의 온정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경산소방서는 5일 겨울철 즐겨 찾는 목욕탕, 사우나, 찜질방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비상탈출용 목욕가운’ 비치를 당부했다.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2019년 대구 대보사우나 화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옷을 갈아입다 피난이 늦어져 연기에 질식 하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피가 최우선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목욕탕에서 상·하의를 입고 탈출하는 데 약 40초가 걸리는 반면에 ‘비상용 목욕가운’만 걸치고 나갈 경우 약 18초로 대피시간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소방서는 안마시술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출입 시 비상구와 출입구를 확인하는 습관과 화재 발생 시 수건에 물을 적셔 낮은 자세로 이동하는 등 평소 대피방법을 숙지해 둘 것을 강조했다. 정윤재 서장은 “수면방, 찜질방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업소와 시설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량읍(읍장 이재열)은 5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최만수 진량명예읍장과 관내 53개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열 신임 진량읍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이장회의로 신임읍장의 취임 인사, 신임이장 임명장 수여, 팀별 업무 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누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만수 명예 진량읍장은 “이재열 진량읍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진량읍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먼저 새롭게 임명되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환영의 인사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장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행복과 진량읍 발전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상공회의소(회장 안태영)는 3일 경산인터불고C.C 대연회실에서‘2023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신년인사회에는 윤두현, 한무경 국회의원과 조현일 시장, 배한철 도의회의장, 박순득 시의회의장 및 역대 경산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태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년회는 3년만에 개최되어 더욱 더 뜻깊고 소중한 자리다”며,“계묘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과 함께 지역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며, 경산상공회의소는 종합 경제단체로서 지역경제의 재도약과 활성화를 바탕으로 경산시가 성장과 발전속에 풍요로운 한 해가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두현·한무경 국회의원과 조현일 시장, 배한철 도의장, 박순득 시의장, 최외출 영남대총장 등도 축사와 건배사를 통해“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외치며, 계묘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과 함께 지역민들이 화합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함께 뛰자”고 역설했다. 특히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회장(전. 경산상의 회장)은 건배사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로 올해 100세를 맞는 배수용(경산시 백천동) 옹을 소개한 뒤 무대 앞으로 모신 후 건배사를 요청했다. 이에 배수용 옹은“6·25 전쟁 당시 9월 ‘영덕 장사리 해안상륙작전’에 투입돼 적의 포탄 파편이 두개나 내 몸에 박히는 부상을 입는 등 김일성으로부터 아주 큰‘선물’을 받았다”며“올해 100세를 맞아 오늘 2023년 신년회 건배사를 할 수 있는 영광에 큰 용기가 솟아 오른다”고 말하며, 건배사로“우리 모두 경산 발전을 위해 건배”라고 외쳐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산교육공동체시민연합회(회장 조기선)는 12월 28일 경산시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경산교육공동체시민연합회는 실업계 입학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고, 수학능력시험 당일에는 물품 지원으로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 교육 관련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조기선 회장은“백년대계를 내다보는 교육이야말로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꿈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산시장학회 조현일 이사장은 “평소 교육 관련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