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달 27일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열린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하여 임신·출산·양육 관련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시는 현재 「경산시 출산장려금 및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을 위하여 경산시의회의 심사 중이며 이 개정이 가결되면 오는 8월 중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이 확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내용으로는 ▲첫째 자녀 출생 시 지원했던 50만 원을 매월 10만 원씩 총 120만 원으로 ▲둘째 자녀 출생 시 매월 10만 원씩 12회 지원했던 것에서 20만 원씩 12회 총 240만 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 지급한다. ▲셋째 자녀는 매월 30만 원씩 12회 총 360만 원 ▲넷째 자녀 이상은 50만 원씩 24회 총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생아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출산축하금도 신생아 한 사람당 50만 원 1회 추가 지원한다. 또한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경산시의 보물, 함께 키운다는 마음’을 위한 그 첫걸음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난임 관련 전문가, 관내 임신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현재 지원 중인 출산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자녀를 희망하는 난임부부부터 건강관리가 필요한 임신부 및 출산가정까지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또한 저출산 대책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이 밖에도 체외수정시술, 인공수정시술 등 보조생식술이 필요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 관리를 위한 보충영양식품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을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살고 싶은 경산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의 미래이자 보물인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저출산에 대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꽃피우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8월 1일(월)~8월 12일(금)까지 2주간에 걸쳐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 3교(대동초, 용성초, 남산초) 103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안전망 자아성장프로그램 「여름방학 문화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문화캠프」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교육복지 대상학생들의 돌봄 및 긴급지원학생 발굴, 여름방학 기간동안 문화소외를 예방하여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복지안전망 자아성장프로그램 여름방학 문화캠프는 해당 학교에서 5일간 5가지 주제인 “사회성증진 집단프로그램, 나자람 꿈자람, 창의융합체험(CSI), 1인 미디어(드론촬영 및 영상편집), Farm Party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사각지대에 놓인 교육복지 대상학생과 가족들을 발굴하여 교육복지안전망 맞춤형 사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호상 교육지원과장은“이번 교육복지안전망 여름방학 문화캠프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문화캠프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감성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속되는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면서 즐겁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평가하는 『2021년 지방 공기업 경영 실적평가」에서 건전재정기관 ‘나’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전국 257개(공사 69, 공단 85, 하수도 103) 기관을 대상으로 한 경영실적평가에서 2020년 하수도 ‘가’등급, 2021년 상수도 ‘나’등급 평가에 이어 2022년 하수도‘나’등급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 지방 공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지방 공기업 경영실적은 대상 기관을 도시철도, 도시개발, 특정공사ㆍ공단, 관광공사, 시설관리공단, 환경시설공단, 상하수도 등 7개 사업유형으로 나눠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의 3개 분야 20여 개의 지표로 평가한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유형별 평가점수에 따라 5단계 평가등급(가~마)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올해(2021년 실적)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대응 지표를 도입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 공기업의 대응 노력을 평가에 반영하고 윤리·안전·지역 상생 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지표의 배점을 강화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하수도 94개 기관 중에 ‘가’등급은 4개 기관, ‘나’ 등급은 26개 기관(경산시 포함), 나머지 등급은 64기관이 최종적으로 등급 결정을 받았다. 관리자의 명확한 경영철학과 맛있고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 감동을 주는 서비스 행정구현과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체계 유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의 적정 실행, 하수도 요금 산정용역을 통한 대안 마련 및 효과 분석, 하수처리장별 모니터링, 데이터 기록 안전관리 및 대응관리로 노후관로 개선율 향상, 공공하수도 유수 및 방류수 수질검사가 우수한 점에서 높은 배점을 받았다. 경산시는 “행안부 상·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계속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살고 싶은 경산시 도시환경 조성과 맑은 물의 원활한 공급 등 현장에서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민중심 행복경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시는 지난달 29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경북 크리에이터 멘토십 오픈데이를 개최하여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 날 행사는 교육생, 선배 크리에이터,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추진 경과보고, 크리에이터 위촉장 수여, 선배 크리에이터 특별강연, 청년들과의 대화, 명예 버튼 증정, 크리에이터 선후배 간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여주엽 크리에이터(채널명 : 올블랑TV)와 석현준 크리에이터(채널명 : 호주타잔)가 미디어 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강을 진행하여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후배 교육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경산시장, 도의원,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인사와 청년 크리에이터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뉴미디어 산업 관련 정책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오픈데이에 함께한 조현일 시장은 “오늘 오픈데이는 새로운 창작과 창업의 꿈을 안고 도전하는 33명의 청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이다”고 하며, “경북과 경산을 대표하는 청년 크리에이터로서 전문 창작자로 한 단계 도약하고 뉴미디어 신산업을 이끄는 혁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1인 미디어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2018년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사업」시행, 2019년 비즈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설립·운영, 2021년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사업」 시행에 이르기까지 지난 5년간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현꿍, YOUIS(유이즈), BYJUN(바이준), 호주타잔 등 다수의 인플루언서를 배출하는 등 지금까지 총 140여 명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했다. 또한, 시민교육 400여 명 수료를 비롯해 지역기업 홍보영상 제작과 지역홍보 콘텐츠 발굴에도 매진하는 등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1인 미디어 분야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경산시 백천종합사회복지관은 1일 제7대 최정일 관장(법명 진성)의 취임식을 했다. 백천종합사회복지관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교육문화프로그램, 사례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 특화사업, 경로식당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압량읍에 소재하는 ㈜기목이엔씨 하성태 대표는 2일 압량읍행정복지센터에 쌀 320kg(20포)를 기탁했다. 지난달 압량읍에서 폐목재 종합 재활용 업체인 ㈜기목이엔씨를 개업한 하성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개업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도환 압량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주신 하성태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 명예회장 및 임원들은 4일 혹서기에도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경산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에게 빵과 음료수를 제공하고 격려했다. 박미경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열중인 장병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다가오는 을지연습도 잘 준비하여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희망나눔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을지연습 기간 중에는 훈련참여자 위문과 주먹밥 만들기 등 자원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경산시는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공원 내 환경정비 및 시설물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남매·중산제1근린공원과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완충녹지에 대하여 풀베기, 수벽전정, 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물놀이장, 화장실, 운동기구, 어린이 놀이시설 등 공원 내 시설물에 대하여 오는 8월 말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긴급현장정비반을 운영하여 휴가철 도시공원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하는 공원은 근린공원 24개소, 어린이공원 79개소, 소공원 12개소 등 총 115개소이며, 지속적인 공원관리를 위하여 기간제근로자 27명을 사역하여 풀베기, 전정, 관수, 시설물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조복현 공원녹지과장은“휴가철을 맞이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시공원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선8기 시정목표인 「살고싶은 도시환경」에 걸맞는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성면은 4일 용성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공무원, 경산경찰서 자인파출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폭언, 폭행 등의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해 체계적인 매뉴얼을 따르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 구축된 ▲비상대비 대응반에 대한 각각의 임무 현황 재확인 ▲긴급 상황 발생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벨 작동 시 신속하게 경찰이 출동하는 협조체계 등을 확인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김충렬 용성면장은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공무원과 민원인들 간 상호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부동에서는 5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에서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19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 및 참여자 안전교육, 향후 진행 방안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1개월간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관내 취약지역을 순회하고, 근린공원 및 주택가 골목을 돌며 주변 우리동네가꾸기 환경정비와 관리 등을 통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남부동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인들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고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한 만큼 사업이 종료되는 날까지 안전하고 성실하게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종하 남부동장은 “고령화 시대에 노인일자리 사업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계속되는 폭염으로“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안전 수칙을 꼭 지켜서 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양초등학교 배구부는 지난 7월 28일(목)부터 8월 2일(화)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제1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1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는 2022학년도에 처음으로 해남에서 개최된 배구대회로 전국에서 남자부 20팀, 여자부 17팀이 참여하여 총 37개 학교가 참여하여 전남 해남군에서 6일 동안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하양초등학교 배구부는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출발하여 당당히 8강에 진입하였고, 8강전, 4강전을 차례로 통과하여 5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 강팀 서울신강초를 맞아 1세트를 먼저 승리하였으나 아쉽게도 남은 두 세트를 내어주어서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으로 한층 더 성장한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성주영(6학년) 학생은 우수선수상을, 권승민(6학년) 학생은 공격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배구부원들은“6일 동안 치러지는 경기에 본교 4학년 배구부 꿈나무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멋진 하양초 배구부가 되기 위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정화 교장은“우리 선수들의 많이 성장한 모습이 참으로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운동부를 만들어 나가고 올바른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산안전모니터봉사단(회장 김향숙)은 4일, 용성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 자인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보행 안전, 노란발자국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란 발자국 캠페인’은 스쿨존 내 아동들의 횡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도블럭에 노란 정지선과 노란 발자국을 부착하는 활동으로 지역에서는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의 기업체와 단체의 후원과 참여를 통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이날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안전모니터봉사단은 활동을 위한 사전협의를 비롯해 현장조사를 진행했고,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봉사단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에 참여하여 신속하게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나 방학을 맞이한 지역 아동들도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 김향숙 회장은 “한여름의 더운 날씨 속에서도 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하고 우리 경산시 변화에 동참할수 있는 소중한 활동에 값진 땀을 흘릴수 있어 보람있는 시간이 됐다.” 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20년부터 시작된 노란발자국 캠페인이 이번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캠페인의 의미와 아동 보행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자 오늘 17일에 ‘어린이가 안전한 경산시 선포식’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사적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아이들에게 쉽고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경산시 생생문화재사업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경산 문화회관(하양 정보화교육장)에서 7월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운영 중이다.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프로그램은 압독국 문화유산 이론 수업에 그치는 것이 아닌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한 융합 교육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이론 수업에서 배웠던 임당유적 고분군 모습을 상상하며 임당동 고분군을 만들기도 하고 순장 풍습을 재현하는가 하면, 유물도굴을 막기 위해 고분군에 함정을 설치하거나 새롭게 해석해서 만들기도 하였다. 경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과 메타버스 환경(마인크래프트와 로블록스 등)을 활용한 융합 교육 체험활동을 추진해 문화유산 교육의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내년도 경산시 생생문화재사업 중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임당유적의 문화유산을 직접 보면서 임당유적과 연관된 이야기들을 듣고 난 후, 메타버스 환경(마인크래프트)을 통해 직접 임당유적을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심화하여 학생들이 좀 더 깊이 다가가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청한 상태이다.
경산시축구협회 김만식 회장은 올해로 한중수교 30년을 맞아 5일 16시 경산지식산업개발 회의실에서 중국 산동성 체육발전유한회사와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약식(MOU)를 체결했으며, 중국의 북경, 상해, 대련시, 하문시, 태주시에 이어 중국 내 6번째 협약한 도시이며 연태시 인구는 700만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태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최건성 부회장, 인민대외우호협회 조운청 부장, 연태황발해신구 투자유치국 장기 부국장, 연태시 체육발전유한회사 친타우 사장, 연태시 한국경제협력센터 김광춘 대표, 한중 연태경제문화교류센터 류필기 대표 등 30여명의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5개부문으로 향후 중국의 7세~13세 유소년축구 꿈나무 경산축구캠프 년 1,000명이상 방문/ 유소년축구 훈련프로그램 공유 및 상호대회 참가/ 19세~23세 중국 우수선수 경산관내 대학 유학/ 한, 중 유소년 축구경기 플렛폼 제작/ 축구 외 문화, 관광, 경제, 유학 등 점진적 교류 확대 등 양도시의 유소년 축구발전과 나아가 문화 관광 경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류와 상호 우호 증진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중국 산동성의 인구는 17개시 약 1억명 이상이며 초, 중, 고, 대학교 축구 1만개 팀 30만명의 선수들이 있으며 경산시는 이들을 축구캠프에 유치하여 상호 유소년 축구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경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만식 회장은“축구를 통한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을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산시축구협회는 2019년 축구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에서 표창장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대한축구협회 공로상, 2019대한민국 스포츠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국내외적으로 축구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경산시는 5일 경산하양우미린더센트럴아파트에서 경산시 제8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 하는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간접흡연 폐해를 줄이고 금연문화 확산을 위함이다. 경산시는 제8호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아파트 주출입구에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 및 금연표지판을 지원하고,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후 금연구역 내 흡연자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안경숙 보건소장은“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 연기 없는 아파트 거주문화 정착에 이바지하여, 건강생활 실천으로 시민중심 행복경산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달 28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기획단 ‘with youth’가 기획하고 진행하는‘문화의집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중등 청소년 30명이 참가하여 보드게임, 요리 교실(스낵랩 만들기),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해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만들어 주었다. 청소년기획단 ‘with youth’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으로 관내 대학생 6명으로 올해 처음 구성됐다. 청소년이 주도하여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기획·운영하며 청소년의 요구를 파악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김현서(초 5)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 레크리에이션 등을 하며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페스티벌을 기획한 우승보 단장은 “힘든 하루였지만 참여한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입대를 앞두고 문화의집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함께 해준 기획단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산시 여성가족과 최순희 과장은 “청소년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만들어줘 고마움을 느낀다. 경산시에서는 청소년들의 관심사에 귀 기울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053-816-1318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시는 4일 열린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가 심의의결되어 신규 특구지정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무선충전 특구는 2022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85억원 규모로 경산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증을 수행한다. 이번 신규 특구지정과 관련해, 5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도의회, 경산시, 시의회, 경북테크노파크, 특구기업, 연구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사를 대상으로 지정 브리핑을 개최했다. 무선충전 특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혁신을 통한「전기차 충전 패러다임 대전환」이 핵심이다. 유선에서 무선으로의 충전방식 전환으로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전성, 기기 간 호환성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머지않아 도래할 자율주행시대에 무선충전은 반드시 필요한 코어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는 3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 실증」으로 22kw급 무선충전시스템의 선제적 실증과 향후 초고속 무선충전(50kw 이상) 국제기준 정립에 참여한다. 다음은 「전기차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실증」으로 기설치된 유선충전시설에 무선충전기를 연결한 복합충전을 실증한다. 마지막으로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실증」으로 주요기술 국산화 및 상용화 실증을 통해 물류/택배 서비스 등 특수목적차량에 우선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경산시는 이번 특구를 통해 미래차 신산업벨트 구축, 무선충전 산업생태계 조성, 신시장 창출, 혁신성장 거점 구축을 실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규제자유특구 사업추진으로 지역 상생 미래차 신산업벨트가 구축되어 관련 선도기업 유치와 지역부품 생산기업의 신규수요 창출 및 매출증대, 양질의 신규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경산,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경산이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8일 구미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 특강에 참석한 원희룡 장관은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대구경북신공항이 TK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원희룡 장관은 구자근ㆍ김영식 국회의원, 이달희 경제부지사, 지역 경제인들과 지역의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격식 없이 토론하며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의 중남부권 거점 관문공항 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시행자 참여 ▷대구경북선(광역철도), 중앙고속도로 확장 등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원희룡 장관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은 대통령의 약속이자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다”며 “신공항과 관련된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국토부 실무진들과 충분히 검토한 후 9월 중에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수정라이온스클럽(회장 김미향)은 7월 6일 저녁 6시 30분 인터불고 C.C 대연회장에서 라이온 및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31주년 기념식 및 제32대 회장단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27대 권오흥 총재, 지구임원 및 6지역 서영덕 부총재, 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장, 윤두현 국회의원 서명환 사모, 경산농아인협회 가족 및 각 클럽 회장, 라이온 가족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32대 김미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수정과 함께 Run! 선한 영향력은 Up!’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라이온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회원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화합해, 수정이 가진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에서 따듯한 온기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신뢰받는 경산수정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1991년에 창립해 31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온 역대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 열정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산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 관련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 언론인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과 국내외 경제 상황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계획을 밝혔다. 지난 7월 말 의결된 추경예산은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과 코로나19생활지원비, 저소득층 한시긴급생활지원 등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반영했다. 무엇보다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큰 규모의 민생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시민들에게는 위로와 안정을,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지원금 546억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여 전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지원금은 시민 1인당 20만 원씩, 경산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며, 지원금 사용기한은 올해 연말까지이다. 또한,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읍면동 방문 신청을 통해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여 추석 전 지급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세부 기준은 조례 공포 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재난지원금 지원 사업 공고 후 대시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경산시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치의 결과로 큰 규모의 예산을 의결해 주신 박순득 의장님과 여러 시의원님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에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4차 예방접종 동참과 일상 속 생활 방역 실천을 적극 당부드리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가계 부담완화와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만큼, 차질없이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