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을 살면서 인연이란 이름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희로애락이 물레방아처럼 돌아가는 인생길에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역사를 이루어간다.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 여정에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살 수 있을까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평생 만나는 사람이 약1,500명이라고 한다. 그중에는 만나서 편하고 유익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불편하고 해가 되는 사람도 있다. 좋은 사람만 만나면 좋겠지만 그것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모습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타고난 재능과 사고가 다른 사람들이 섞여서 살아가는 일생뿐인
가는 세월이 놀랍도록 빠르다고 느껴지니 필자의 나이도 이제 노년기에 들어선 모양이다. 최근의 유엔보고서는 18세~65세를 청년, 66세~79세를 중년, 80세~99세를 노년 그리고 100세 이상을 장수노년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최근에 이르러는 간간히 나이를 자주 의식하게 되는 것은 필자 스스로가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는 듯 하다. 근래에 세월의 속도 얘기가 실감나게 느껴진다. 60대는 60킬로, 70대는 70킬로 속도로 지나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말에 거역 없이 받아들인다. 새해가 되고 새봄이 왔는가 싶었는데, 벌써 여름의 한 가운데로
경산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김일현, 김유진, 차지원 선수가 오는 9월 23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대한육상연맹에서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단 50명(선수 42명, 임원 8명)이 확정됐다. 남자 원반던지기에 출전하는 김일현(29)은 지난해 103회 전국체육대회 원반던지기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지난 5월 2023 대만국제오픈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큰 몫을 해낼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6일 오전 10시, 본서 차고 앞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실시한 훈련은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을 위해 경산소방서 119재난대응과 도우석 소방장이 실용적으로 만든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살수장치(상방향 관창) 사용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기자동차 화재대응매뉴얼, 동영상 등을 활용한 장비 교육·훈련 ▲화재진압 살수장치(상방향 관창) 및 질식 소화포 등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숙달 훈련 ▲이동식 소화수조 설치 및 조작 숙달 훈련 등이다. 박기형 서장은“최근 전기차 보
경산시는 노인인권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6월 30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대표자와 종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교육을 했다.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감수성 ▲사례로 보는 노인 인권 예방 및 대응법 ▲노인인권 존중케어 이해로 4시간에 걸친 집합교육으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필수교육에 해당하며,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교육기관으로 초청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 단순 이론 전달 외에도 실제 노인학대 발생부터 시설 종사자의 신속한 대처 및
경일신협(이사장 김정혁)은 6월 30일 하양읍 조산천 일대에서 「2023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에코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일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하양읍장(김정기), 하양읍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광숙)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미꾸라지 방류 및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 「2023년 신협 우리동네 에코캠페인」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전국 신협 및 지역별 두손모아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지난3일 경산시청에서 아드하모프 무바셰르 준누로비치(Adhamov Mubashsher Zunnurovich) 나망간시장 보좌관 등 대표단과 간담회의를 했다. 나망간시 대표단 5명은 경산시의 교육·경제·산업 등 경산시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자매(우호)도시를 추진하는 등 우호 협력관계를 맺기 위해 경산을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동쪽으로 300㎞에 있는 나망간시는 인구 54만명인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로 한국기업진출 및 국제대학 간 교류가 활성화되어 있다. 이강학 부시장은 나망간시 대
지난 주말, 임당동 고분을 산책 하다가 젊은 학생 두 명이 웅덩이에 빠진 차를 꺼내려고 애쓰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다. 깊이 60cm 에 폭이 1m는 족히 됨직한 깊은 웅덩이에 앞바퀴가 빠져서 어쩔 줄을 모르는 학생들과 돕기 위해 나선 근처 주민은 쟈키를 이용해서 차를 들어올리고, 바퀴 밑에 돌과 두꺼운 판자를 댄다고 분주했다. 승용차의 앞바퀴가 빠져서 본체가 시멘트 땅에 닿아 앞으로 갈 수도 없고 뒤로 후진할 수도 없는,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지경이었다. 한참을 애쓰더니, 드디어 땅의 높이와 같게 평평하게 한 이후 차는 두어 시간의
영남문학인협회(협회장 장사현 문학평론가)는 15일(토) 오후3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3년 여름문학제를 거행한다. 영남지역 5개 광역시·도의 대표문예지인 《영남문학》은 창간13주년을 맞으며 통권 제40호가 발행되었다. 이번 여름문학제에는 제7회 영남문학 문학상과 제40회 신인문학상 시상을 한다. 영남문학 문학상에는 김동관 시인(청송), 오승미 시인(부산), 윤경선 시인(합천), 안영식 시조시인(영주), 곽구영 수필가(대구), 주분교 수필가(울산)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신인문학상에는 시 부문에 김기평, 엄희철, 정태겸,
경산시립극단 제11회 정기 공연인 가요 뮤지컬 ‘울고 넘는 박달재’가 개막 첫날부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을 가득 메웠다. 이날 열린 공연은 며칠 동안 지루하던 장대 장마로 무료하였던 시민들의 가슴 속에 열광과 희망을 안겨주는 뜻깊은 공연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에 경산시립극단 이원종 예술감독은 2023년 경산시립극단 제11회 정기 공연은 시대와 세대의 아픔을 〈삶의 근원과 모정〉이라는 주제를 통해 누구에게나 품어져 있는 고향의 향수를 그려낸 작품이라며, 전통가요에 열광하는 요즘 주옥같은 명작들을 한국음악의 정서와 현대적 음
(가칭)하양 6·25 전승 기념회(회장 최재림, 85)는 6월 25일 오전 10:00시 하양초등학교 교정에서 6.25 한국전쟁 당시 영천 전투에서 승리를 이끄신 고 유재흥 장군 전승 기념비(1956년 건립) 앞에서 회원 등 각계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獻花), 분향(焚香) 등으로 참석자들의 뜻을 모아 나라를 구하고 지키기 위하여 의롭게 목숨을 바친 순국 전몰 용사와 참전용사의 명복을 비는 추모행사를 봉행했다. 이어 오전 11:00 시에는 하양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6.25 전승 기념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관광도시 경산만들기 연구팀’은 3일 의회 운영회의실에서‘경산시 관광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광도시 경산만들기 연구팀 소속인 박미옥, 강수명, 김화선, 권중석, 이경원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업체인 (주)영남지방자치연구원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경산시 관광 인프라, 콘텐츠 및 관광정책을 분석해 운영실태, 방문객 상황, 경쟁력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경산시 신설 관광인프라 방안 제시 및 체류형 관광도시 경산으로의 관광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착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행복도시 연구회’는 4일 의회 운영회의실에서 ‘경산지역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에 관한 연구’ 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복도시 연구회 소속인 김상호, 김계태, 김인수, 손말남, 윤기현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업체인 (사)한국행정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경산시 도시경관의 현 실태를 분석하여 경관자원의 보전·관리 및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및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경산시 도시경관 사업의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하기 위함이다. 착수보고회는 △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영남대학교 박물관 강당에서 국내 유일의 고대 인골 연구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될 고대 인골 연구 학술 세미나는 경산 임당유적의 무덤에서 출토된 259개체의 인골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분석·연구한 성과를 정리해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국내 인골 연구의 최고 연구성과를 내는 연구자의 발표가 있을 예정으로, 발표는 인골분석, DNA분석, 안정동위원소 분석, 법의학적 얼굴복원 등의 주제로 총 5개의 연구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022년 7월 5일 제9대 경산시의회 개원식과 함께 제237회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을 구성해 5일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3번의 정례회와 8번의 임시회, 총 11회의 회기일정을 운영하며 민의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 심도있는 의안처리 및 활발한 입법활동 제9대 경산시의회는 조례·규칙안 79건, 예산·결산안 5건, 동의·승인안 35건, 기타안건 37건 등 총 15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중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창엽)는 6일 공원교 부근에서 ‘마약 없는 건강 경산, 함께하는 밝은 경산!’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회원 20명이 마약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다.
야당은 국가에 큰 문제가 생길 때마다 괴담을 만들어 냈다. 광우병과 세월호, 사드 등 괴담과 공포로 국민을 혼란에 빠트렸다.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시민과 소상공인, 소매인이었다. 현재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괴담도 가히 수준급이다. “X를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 없다”며 온갖 괴담을 퍼트리면서 반일선동을 일삼던 민주당 소속 중진의원인 국회부의장 김영주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규탄결의안’을 일방통과 시키는 그 시각 일본 골프여행 계획을 핸드폰으로 세우고 있었다. 온갖 괴담을 퍼트려 어민과 수산업자, 횟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이사장 전우헌)는 4일 프랑스 에꼴42 본사에서 42경산 운영을 위한 본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에는 소피 비제 에꼴42 교장을 비롯한 에꼴42 관계자와 재단법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전우헌 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42경산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했다. 이날 계약 체결로 프랑스 에꼴42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할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국내에서 서울에 이어 2번째이며, 전 세계에서는 50번째로 파리, 런던, 베를린 등 글로벌 대도시와 어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