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김문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29일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에서“원전산업을 고사시킨 현장”이라고 하며“대통령에 당선되면 신한울 3·4호기 원전건설 공사를 즉시 재개하겠다”고 공약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전면 폐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를 중단시킨 것을 국가 범죄로 규정했다. 윤 후보는 신한울 3·4호기는 추가 재정 투입 없이 건설사업을 즉시 재개할 수 있다고 했다. 중소업체 인력과 조직을 유치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재입증해 수출 기반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문재인 정부에서 무리하게 탈원전을 시도해 그간에 쌓아올린 원전기술력을 완전히 무너뜨린 정부에 경고를 날린 것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문재인정부 5년간 탈원전 정책에 앞장서서 자신들의 실적을 파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세계가 인정한 원전기술력도, 아직 수명이 많이 남은 가동이 잘 되고 있던 한울1호기도 가동 중지했다. 건설 중이던 원전도 파괴했다. 그로인해 3만5천명이 넘는 고급 인력이 일자리를 잃었고, 대학교의 관련학과가 문을 닫고 연구 인력도 모두 흩어졌다. 원전산업이 완전히 파괴되었던 것이다. 결국 우리 원전기술력은 외국과의 원전경쟁에서 철저히 밀려났다. 각국의 원전수주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차지하고 우리는 결국 중국과 러시아의 원전공사 하청국으로 전락할 것이다. 대통령 한 사람의 독단이 국가에 입히는 폐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지금껏 대통령의 탈원전정책에 부화뇌동하여 만행을 저지르고 탈원전 정책을 적극 지지하던 한수원이 대통령의 레임덕을 틈타 원전옹호론으로 돌아섰다. 환경부에 제출한 검토 의견서에“원전은 초저탄소에너지원으로 환경보전에 유리하다”고 했다. 잘 알고 있으면서 반항 한 번 못하고 대통령의 뜻에 따랐으니 국가에 해독을 끼친 매국노와 같다. 미국은 차세대 원전을 탄소중립 핵심대안으로 지정했고, 러시아와 중국도 원전을 녹색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수원도 원전을 초저탄소로 분류했다. 환경부에서는 한국형녹색분류체계에서도 원전은 빼고 화석연료인 천연가스(LNG)는 포함시켰다. 원전은 전력1kwb를 생산할 때 12g, 태양광은 27~48g의 탄소를 배출한다. 원전과 재생에너지 설비의 이용율을 비교하면 태양광은 원전의 169배, 풍력은 37배의 면적이 필요하다고 한다. 누가 봐도 잘못된 결정이다. 화석연료의 탄소배출 폐해는 원전과 비교할 수 없는 수치다. 문재인 대통령은 무슨 이유로 아직도 탈원전을 고집하는지 알 수 없다. 탄소중립에 해가 되는 에너지 정책은 원전에 비해 백해무익이다. 원자력 발전은 국민이 숨쉬고 살아가고, 수입창출도 해야 하는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탈원전에 연연하지 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
발행인 김문규 모 일간지와 방송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차기정부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64.7%, 유지해야 한다 27.8%, 모름 무응답은 7.6%로 나타났다. 남성 68.2%, 여성61.2%, 18~29세 73%, 30대 56.6%, 40대 54.6%, 50대 64.2%, 60대 이상은 69.5%로 탈원전에 대한 국민 의견은 탈원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10~30대 젊은층에서도 이렇게 이성적인 결과치를 내놓는데 현 정부는 어떤 결과치를 따랐는가 묻고 싶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에너지 전환 비용보전 이행계획을 확정했다. 탈원전으로 발행한 손해를 국민부담금인 전력산업기반기금을 빼내 쓸 수 있도록 했다. 결국 국민이 만들어 놓은 기금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전력기금은 전기요금의 3.7%가 주요재원으로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 비축해둔 재원이다. 국민부담금인만큼 전기사업법에는 사용처를 ‘전력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반조성’이라는 총론과 도서·벽지 전력공급, 발전소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지원, 지능형전력망 구축, 전선로의 지중 이설, 연구개발 등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문재인 정부는 전세계 절대 다수의 전문가가 문제점을 지적하는데도 탈원전을 강행한데 따른 발전비용 상승과 천문학적인 매몰비용 등을 전력기금으로 충당하겠다고 한다. 심지어 전남 나주의 한국에너지 공과대학교 설립에도 이 기금이 사용된다. 이 기금은 국민이 만들어놓은 기금으로서 전력에 따른 문제에만 사용해야 되는 것이다. 이 기금은 탈원전 정책으로 큰 손실을 입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로 지원받을 전망이다. 비용보전대상은 경주시 월성1호기, 삼척시 대진1·2호기, 영덕군 천지1·2호기 등 5기가 거론되고 있다. 이 비용도 엄청나게 크지만 전기생산비 급등으로 막대한 손실을 본 한국전력과 민간기업, 연구기관까지 포함하면 보전비용은 크게 불어날 것이다. 세계 각국의 동향만 제대로 파악했더라면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을텐데 무슨 생각을 한 것인가 이해불가다. 그냥 사용했으면 탈원전에 따른 천문학적인 비용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며, 전기요금을 올리는 결과도 없었을 것이다. 산업부에서는 “이미 지출한 비용만 보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월성1호기를 조기폐쇄하지 않고 계속 가동했다면 많은 경제적 이익을 창출했을 것이다. 신한울1·2호기는 완공했음에도 가동인가를 미루면서 생산을 못하고 있다. 그런 상황이 길어지면서 발생할 이익을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실제 탈원전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지난해 카이스트 정용훈 교수가 에너지경제연구원 정기간행물에 기고한 ‘논문 탈원전 비용과 수정방향’에 의하면 원전수명을 20년 연장할 경우 발생되는 이익은 513조원이 넘을 것이라고 했다. 당시 정부에서 논문 게재를 막았다고 한다. 탈원전은 당장의 국익은 물론이고 백년대계까지 망치는 악법이었다. 다음 정부에서는 탈원전 정책폐기와 법적 책임을 규명하고 구상권 행사도 해서 국민적 울분을 조금이나마 달래주어야 한다. 현 정부는 어떤 명분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히면서 탈원전을 감행했는지 최고 책임자의 명백한 해명과 책임을 밝혀야 한다. 지금까지도 국가적인 손해가 막심했다. 앞으로도 탈원전으로 인한 세계적인 국가신임도의 원상복구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우리 정부가 탈원전에 매달려 있는 동안 세계의 원전사업은 러시아와 중국에서 다 수주했다. 원전에 탁월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나라는 그들 국가에서 하청국가로 전락할 수도 있는 심각한 현실이 안타깝다.
발행인 김문규 중국정부가 지난 10일 한국기업이 이미 계약한 요소 1만8천7백 톤에 대해 수출에 필요한 통관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요소수 수출규제 26일만이다. 하지만 실제 중국에서 선적된 물량은 3백톤밖에 안된다. 나머지 물량이 들어오는 데는 최소 2~4주 가 걸린다. 요소 3백톤으로는 국내 경유차 하루 사용량인 9천톤 정도의 요소수 밖에 만들지 못한다. 차량용반도체에 이어 차량용 요소수 수급문제가 불거졌다. 청와대 한 인사는“이렇게 심각할 줄은 몰랐다. 대통령 레임덕이 되어서 공무원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정부의 늦장 부실대응으로 요소수 대란이 악화된 것을 공무원에게 책임을 돌리는 한심한 발언을 했다. 일각에서는 요소 재고가 월말이면 바닥난다고 한다. 경유로 움직이는 모든 산업현장에서는 도미노 셧다운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요소수 대란은 거의 모든 요소를 중국에서 수입하다 일어난 사태다. 중국 발 요소사태 때문에 우리 국민의 삶이 자칫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 우리정부가 중국정부에 긴급수출을 요구했지만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국내요소 재고량이 바닥나고 수입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물류대란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정부가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하지 못하면 화물대란은 걷잡을 수 없이 현실화 될 것이다. 이로 인해 국가경제가 마비사태가 될 수 있다. 국민생활은 일상생활에서 전방위적인 충격이 될 것이다. 이런 수급문제에 의한 질서 파괴가 21세기의 전쟁이다. 반도체 문제를 겪었으면서도 요소 문제로 다시 국민생활을 불안하게 만든 정부는 무능하다할 것이다. 자동차 생산에 꼭 필요한 반도체, 경유자동차 운행에 꼭 필요한 요소수는 낮은 가격의 제품이지만 자칫 공급이 모잘라서 큰 생산라인의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 아직도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생산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정부는 사전예방에 실패하고 사후대책에도 실패했다. 요소수 문제도 9월부터 문제가 있었지만 정부부처는 태만했다. 결국 문제가 발생해서 생산 질서가 붕괴되고 나서야 사후대책에 허덕이고 있다. 세계가 탄소저감 포플리즘에 빠져서 생활밀접 물자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결국 국민들의 삶만 피폐해질 것이다. 정부가 되늦게 공급망 점검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의 전력난, 탄소배출규제, 마그네슘, 알류미늄 같은 원자재값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긴급 공수가 도움이 되겠지만 추가조달이 관건이라며 많은 수요자들이 이미 물량을 사들인 후에야 매점매석금지 고시로 한발 늦어 보인다고 했다. 우리정부는 어떤 사태가 발발한 후에야 불끄기에 급급하다. 정부는 사전대비와 사후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었던 삶이 위드코로나로 조금 풀려 활기를 띠려고 하니 요소수 사태를 맞았다. 정부당국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 어떤 나라에서 얼마가 들어온다는 것은 숫자놀음에 불과하다. 연속성 있는 수입다변화와 국내생산을 성공시켜야만 이런 사태를 막을 수 있다. 중국이 요소수 수출규제 방침을 공고한 것은 지난달 11일인데 중국주재대사관은 열흘 후에야 외교부에 보고했고, 또 열흘이 지나서야 관계부처 대책회의가 열렸다. 정부의 늑장대응이 이번 사태를 확대 시켰다. 그리고는 정부는 쉽고 국민은 고통인 배급제 시행이다. 전국의 주요 물류센터에서는 요소수를 넣기 위해서 수백m 줄을 서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3월 마스크 5부제도 상황오판과 문제해결 능력부재가 부른 것이다.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면서도 확진자 발생 50일이 되도록 문제를 풀지 못해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생소한 배급제는 마스크 5부제에 이어 요소수 배급제가 두번째다. 배급제의 법적 근거는 1976년 제정한 물가안정법이다. 천재지변이나 경제위기 때 한시적 수급통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70년대말 2차 오일쇼크, 90년대말 외환위기 등 온갖 위기 사태에서도 역대 정부는 배급제 없이 상황을 넘겼다. 그러다 문재인정부들어서 처음으로 두 차례 배급제가 실시됐다. 국민은 처음으로 배급제를 경험하는 황당한 현실에 직면한 것이다.
발행인 김문규 대장동 개발사업은 2015년 2월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대를 맡은 유동규가 당시 성남시장 이재명의 승인을 받아 결정됐다. 유동규는 2010년 성남시장 인수위원이었고, 천화동인 1호 사내이사 이한영은 2018년 지방선거 때 이재명 지사의 선대본부장을 지낸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화영의 보좌관 출신이다. 30여명 규모인 회사고문단에는 전직 대법관, 전직 검찰총장, 특검출신, 현직 국회의원 등 거물급 인사들로 포진되어 있다. 대장동 개발비리는 시행사인‘성남의뜰’에 3억5천만원을 투자, 지분 1%인 화천대유가 배당금 4,040억과 수의계약으로 공급받은 5필지에서 수익금4천5백억 등 수익을 독식한 배경이 의혹의 핵심이다. 지난 2020년 4월 금융정보분석원이 수상한 자금흐름을 포착해 경찰청에 통보했지만, 서울경찰청을 거쳐 용산서에서 5개월간 방치되었다. 검찰은 최초 의혹 보도 후 1개월이 지나도록 미적거리는 사이 남욱 변호사 등 핵심관계자 들이 해왜로 도피, 증거인멸을 방조했다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이 게이트의 수사능력이 의문이다. 검·경의 대규모 수사팀 결성에 따라 수사의 중복과 충돌이 우려된다. 수사는 충돌이 없는 특검에서 맡아야 한다. 민주당에서는 특검을 왜 피하는지 의문이다. 천하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는 뇌물수수와 8억원대 수익금 분배내역, 차명 대주주 등을 규명할 수 있는 녹취파일을 검찰에 제출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의 통화내역 등 19건의 녹취파일도 제출했다. 정영학은 대장동 개발초기단계서부터 개발 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사업에 깊숙이 관여했다. 644억 배당금을 받은 핵심인물이다. 녹취파일에는 뇌물전달 방법과 리스트에는 유 전본부장과 법조계·정계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년간의 녹음 촬영한 파일에는 거액의 배당금과 분양수익금배분 내용도 있다고 한다. 정씨가 제출한 자료만 제대로 확인만 해도 대장동 개발사업의 계획집행과 뇌물전달사항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전 대법관과 검찰총장이 월 1천5백 만원의 고문료를 받았다고 한다. 그들뿐인가 정·관계, 법조계. 특검출신 등 쟁쟁한 이들의 활동과 책무는 무엇이었겠는가. 그 시점의 성남시장이었던 여당 대통령 예비후보는 단 1원도 받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그가 설계해서 서민의 재산을 수탈해 천문학적인 수익을 창출해서 엄청난 돈잔치를 벌인 주역들의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그들의 비리가 속속 들어나는 가운데 야당 곽상도 의원의 아들 퇴직금 50억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일설에는 50억 클럽이 있다고 한다. 앞으로 그들의 역할도 기대된다. 여당에서는 야당의원 곽상도 의원을 몰아붙이는데 검찰수사가 진행되면 밝혀질 것이다. 청렴한척 곽상도 의원을 공격하는 파렴치한들은 녹취파일을 들여다보면 배후까지 철저히 밝혀질 것이다.
발행인 김문규 내년(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6개월여 남은 지금 대선정국이 네거티브로 인해 혼란에 휩싸였다. 정국을 흔들어 놓은 원인은 윤석열 야당 예비후보가 현직에 있을 때 사건을 문서화해서 모 매체에 제공했다는 괴문건 때문이다. 대선정국을 흔들어 놓은 김웅(국민의 힘)의원은 기자회견을 자청해놓고 기억 안난다며 발을 빼고, 고발 사주 제보자가 공익제보자이기 때문에 법적 제약에 신원을 못 밝힌다고 책임을 회피했다. 이에 대해 조성은씨는 자신은 제보자가 아니며 공익신고제보자 신청도 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윤석열 야당 예비후보는“괴문서로 치사한 공작을 하지 말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여의도 정치판에서는 다 아는 사람”이라고 했다. 대검에서는 제보자가 공익신고자라면서 신원공개를 막아버렸다. 김웅 의원은 공익신고자가 나타나면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본인은 공익신고자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하고, 선거용 폭로는 공익신고가 아니지만 판결문을 유출한 것이 맞으면 공익신고에 해당한다고 한다. 공익신고자인 조성은씨는 출처는 공개하지 않고 김웅 의원의 심부름만 했다고 한다. 대선정국과 전 국민을 상대로 일대 혼란만 가중시키고 사건은 진실게임에 들어갔다. 야당후보 확정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 사건은 윤 후보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려는 의도가 분명하다. 옛말에“업어다 난장 맞게 한 다”는 말이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입당하라는 압박을 가해놓고 입당 후에는 자기 당에서 네거티브를 가하는 것 같다. 윤석열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는 누구를 위한 공작인가. 보수에서는 국민의힘에서 확실한 태도와 후보를 위한 적극적인 보호활동을 하지 않은데 대해 실망하고 있다. 국민은 이번 사건의 결말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지금 같은 태도를 보인다면 민심이 이반되고 정권창출에도 걸림돌이 될 것이다. 김웅 의원은 그가 몸담고 있는 후보 진영과 당에 큰 부담을 안겨주게 될 것이다. 또다시 대선정국에서 불거지는 공작정치, 지금까지 여러 후보가 공작정치에 희생되었다. 현명한 국민은 이제 네거티브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정치권만 모르는 건지 아직도 공작정치를 생각하다니. 문건의 진위여부도 확실치 않은데 여당에서는“검찰이 정치개입 정도가 아니라 서초동에서 불법정치를 했다”고 주장한다. 야당에서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공익제보자인 조성은씨는 책임없다는 말로 일관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웅 의원과 자신을 범인 취급한 사람과 윤 전 총장과 매체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한다. 유승민 후보캠프 대변인인 김웅 의원과 지난 선거 때부터 함께한 조성은씨 공방에서 자유롭지 못한 유승민 후보는 해명 한마디 없다. 조성은씨는 김웅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주도한다는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공익제보자라며 이상하게 만들었다고 법적대응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이 사건은 첫 매체에 문건제공자가 먼저가 아니다. 문건작성자와 내용의 진위를 파악하는게 우선이다. 지엽적인 문제에 함몰되어 문건작성자 찾는데 소홀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문건작성자를 찾아야 윤석열게이트를 밝힐 수 있다. 김웅 기억 안 난다 발 빼고 고발 사주자에게 책임 떠넘겨, 조성은 자신이 전달자 아니다며 적극해명 사실발표는 없다. 이 문제는 결국 진실공방으로 대통령선거가 끝날 때까지 갈 것 같다.
발행인 김문규 안보태세를 준비하는 한·미 연합훈련이 남북대화 협상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녕을 위한 훈련에 대한 내정간섭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부부장은‘군사훈련은 남북관계의 앞날을 흐리게 한다’며‘남측용단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는 협박성 발언을 했다. 저들의 내정간섭은 마치 우리국가를 지배하는 우월한 지위에 있는 듯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이런 행태의 내정간섭이 한 두번이 아닌 게 문제다. 북한에서 문제를 제기하면 우리 정부는 즉각 반응을 보인 것이 그들의 간섭을 부추긴 꼴이 된 것 같다. 대북전단금지법 일명(김여정 하명 법)이 그렇다. 8월 한·미 합동훈련도 이미 지휘관 세미나와 전술토의 등 연합훈련준비가 완료되었고, 훈련에 참여하는 미군도 입국해 작전 중인 상태에서 훈련중지를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통신망을 정상화시키고 자가들의 필요한 요구조건을 충족하고 나면 또 무슨 요구를 할까.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진행 중인 훈련을 중지하라고 협박하는 저의가 무엇인가. 3개월 전 한·미 연합훈련을 위해 문 대통령은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받아왔다. 한·미 훈련과 백신공급 이 모두가 한미동맹에 의한 양 국 간의 신뢰에 의한 배려다. 김여정의 말 한마디에 여당의원 74명은 연판장을 돌려 훈련중단과 연기를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그들은 국가 안보와 국격을 무시하고 김여정의 하명에만 충실한 좌익이다. 그 국회의원들은 국민과 국가에 백해무익한 사람들이다. 국가와 국회가 한·미 연합훈련 문제를 합의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청주의 간첩단이 지금까지 벌인 간첩활동은 경천동지할 사건이다. 그들은 지역 노동단체 활동가라는 공적직함을 들고 국가안보와 국민생명을 위협하는 친북 간첩활동 등 사회각계각층에 스며들었다. 지역 노동단체 활동가 4명은 중국에서 북한공작원을 만나‘친북지하조직결성’지령과 공작금 2만달러를 수령한 뒤 활동이 시작됐다. 미국의 첨단 스텔스전투기 F35 도입 반대 거리서명 운동과 1인 릴레이 시위 등을 공개적으로 벌였고, 2017년 대선 때에는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 노동특보단 활동과 문재인 후보지지 기자회견도 했다. 그래서 야당은 이번사건을‘문재인간첩특보단게이트’라고 규정했다. 이들 4명 중 1명은 2014년 지방선거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안철수 의원 싱크탱크에도 이름이 올랐다. 지역 언론사를 운영하며 자신들의 활동을 기사화하기도 했다. 2016총선 때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2021년 1월‘윤석열과 검찰탄핵’광고 제안서를 배포해 1인당 1만원씩 모금을 주도해 400만원을 모으기도 했다. 공개적인 대북지지 지원활동을 넘어 직접 정치권에 침투영향력을 행사하려고도 했던 이들은 지방의회, 지방언론, 노동계를 넘어 중앙정치 무대로 세력 확장을 꾀하고 있다. 또‘통일 밤 묘목 100만 그루 보내기 운동’을 위하여 여당의 다선의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회의(민화협) 고위관계자도 만났다. 이들의 활동이 어느 선까지 연결되고 있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그들은 수사당국이 계획수사를 한다며 반발한다고 한다. 북한이 문 대통령을 하수인 대하듯 하고, 도 넘는 내정간섭에도 말 못하는 대통령, 청주간첩단과의 인과관계가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대통령은 정부와 국회간의 이견에도 묵묵부답이다. 간첩과 북한에 포섭된 사람이 정치권과 정부기관에 침투하면 대북정책이 왜곡되고 국가안보가 위태로워진다. 이들 간첩단 4명이 특보단에 발탁된 경위를 소상이 밝혀야 국민의 의구심을 풀어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 휴전 중임을 국가 지도자들은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발행인 김문규 이제는 국민들이 어느 정도 백신에 대해 불신하는 마음이 없어졌다. 백신의 위력을 알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나라와 세계를 전율하게 했을 때는 정부도 국민도 우왕좌왕 했었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모두들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부의 부주의와 변이바이러스인 델타의 습격만 빼고 연세 높은 어르신들의 백신접종 실적은 이제 안정적이다. 고등학생 이상 젊은이들, 군 장병들에게는 더욱 빨리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그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국방부는 외국파병 장병 1,300여명 중 960여명(72.6%)만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라고 했다. 파병된 나라는 거의가 우리나라 의료계보다 의료체계가 열악한 나라다. 아프리카해역에서 우리나라 선박 보호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군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에는 백신도 보내지 않았다. 4,400t급 301명의 승조원이 탑승하고 있는 함대에 247명(82.1%)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실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인원이 집단감염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문무대왕함은 이번 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하기 전까지 군과 보건당국의‘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속에서 5개월이나 임무를 수행했었다는 이야기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해부대 승조원 전원에 대한 국내 이송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르면 내일 국내에 송환될 예정이다. 승조원들은 입국 직후 격리·치료시설에 옮겨질 예정이다. 젊은이들이 우리나라 국민과 선박을 지키기 위해 아프리카 바다 한가운데서 고군분투하다가 백신접종을 받지 못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안타깝다. 외국 파병대원들에게 먼저 백신을 맞추었어야 했다. 일본의 크루즈선과 미국의 핵 항공모함 루즈벨트함의 악몽을 재현하는 게 아니냐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일본 프린세스호는 홍콩에서 한 승객이 코로나 확진이 알려진 후 1개월간 700여명이 확진, 6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3월 미국의 핵 항공모함 루즈벨트 함에서는 확진자 1,100명이 나왔고 1명이 사망했다. 해군은 함정 특성상 부대원 전원이 음성이기 때문에 안심하다 벌어진 사건이다. 하지만 현지 항구에 정박해 물자를 보급받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책임이 있다. 실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기항지에서 식료품 등 물자를 옮겨 싣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군은 4월부터 장병들에게 백신접종을 했지만 청해부대에 대한 백신수송은 검토하지 않았다고 한다. 군 당국은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이 임무수행을 마치고 내달 국내에 복귀하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군 당국자의 직무유기에 의한 참사다. 세계적으로 재확산 중인 델타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때다. 백신에 대한 국민의 높은 호응도를 정부가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정부당국은 델타바이러스를 막지 못했고, 예상 가능한 숫자를 훌쩍 넘겨 1천명대 중반을 넘겼다.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정부당국의 백신확보 실패 때문에 발생했다. 지금 국민은 삶이 불안하다. 국민은 빨리 제자리로 돌아가 안정된 삶을 살고 싶다.
발행인 김문규 우리나라 남·북 전쟁인 6.25전쟁은 세계전쟁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치열하고 처참한 전쟁이었다. 동서고금의 전쟁이 그러하듯이 동족상잔의 비극은 결국 권력자들의 권력싸움에 온 국민이 동원된 불행한 전쟁이었다. 치열한 이데올레기 싸움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민간인 신분으로 온몸을 불사른 비정규군 민간부대원과, 어린 학생 신분으로 오직 자유민주국가를 위해 고군분투한 어린 학도군 비정규군의 게릴라 전과 그들의 목숨을 건 헌신 때문에 그나마 반쪽의 민주주의 국가를 지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 6.25전쟁 당시 활동한 비정규군은 군번도 계급도 없는 자발적으로 결성된 유격대원들이다. 이들은 가장 위험한 일선에서 처절한 혈투를 벌였다. 제17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회기 때마다 비정규군 신분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이들에 대한 보상법이 발의됐다. 겔로(KLO)부대에 대한 보상법은 이들이 미군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비정규군’에 대한 인정과 보상이 곤란하다고 했다. 전쟁 중에는 정규, 비정규 따지지 않더니 보상 문제에서는 철저히 따진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했던 인천 팔미도 상륙작전도 비정규군인 겔로 부대원들의 희생덕분이었다. 켈로부대, 공군첩보부대인 항공정보대, 자생적으로 조직된 구월산 유격대는 황해도, 평안도 등에서 51년까지 2,500명 규모로 활동했고 휴전이 될 때까지 800명을 유지하며 활동을 했다. 이들은 침투, 상륙작전, 배후습격, 교량과 교통망 파괴, 남포항·원산항의 입구를 봉쇄해 동·서해 제해권 확보에 기여했다. 월남한 서북청년단인 호림부대는 육본정보국 직속 대북침투목적 특수부대로 최초의 북파공작부대다. 이들은 강원도 인제군에서 대북침투공작을 벌였고, 지리산 공비토벌작전에도 참여했다. 인천상륙작전과 비슷한 시기에 북한군이 경주, 기장, 죽장을 차지하고 포항을 압박하고 있었다. 포항에서 밀리면 바다로 뛰어들어야 할 급박한 상황이었다. 이때 동해 포항 장사리 상륙작전도 어린학도병의 활약으로 이루어졌다. 학도병 71명 중 전사 48명, 23명이 부상, 행불 또는 포로가 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가상한 용기와 희생에 저절로 숙연해진다. 전쟁 당시 활동한 비정규군은 군번도 계급도 없는 자발적으로 결성된 대원들이다. 현재 이분들은 제도적 여건의 미비로 보훈사각지대에 있다. 특히 현재 생존자의 대부분은 80~90세 이상의 고령자이다. 거의 다 사망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생존한 분들에게 더 늦기 전에 명예회복과 보상대책마련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 국가가 존폐의 위기에 처했을 때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 희생하신 분들이다. 이들에게 비정규군이라서, 기록이 없기 때문에 보상이 어렵다고 한다. 국방부가 공개한 참전 비정규군공로자 현황에 따르면 공로자 1만8천9백9십4명이다. 6.25 전쟁 전 1948년 8월 15일로 앞당겨 북에서 활동한 호림부대원 공로자가 누락되지 않토록 법령을 수정했다. 박근혜 정부 때 켈로부대에 대한 보상금지급 법안이 발의됐지만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 의원인 검사출신 의원 2명이“예산이 너무 많이든다”며 보상금지급에 반대해서 무산되었다. 전국에서 활약한 비정규군인 학도병들의 희생도 예산타령만 하지 말고 예비비를 써서라도 보상을 해드리자. 자신을 희생한 비정규군과 아직도 예우를 받지 못하는 어린학도병들을 위해 예산 아닌 예우를 위한 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한다. 인천 팔미도 상륙작전과 포항장사리 상륙작전에서 비정규군의 활약이 없었다면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겠는가. 그분들의 희생에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
발행인 김문규 천안함 괴담유포세력은 나라의 근간과 천안함 생존 장병들의 생존과 존엄을 말살하려는 어두운 세력이다. 지금도 그들은 날조된 증거로 계속 괴담을 재생산 하고 유포하고 있다. 6월6일은 제66회 현충일이자 문대통령집권5번째 현충일 이었다. 문대통령은 자신이 맞는 5번째 현충일 추념사에서 유엔참전용사들의 공로를 언급하고, 그들의 애국심과 인류애로 무력도발과 이념에 서 승리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준비한다고도 했다. 그러나 무력도발의 주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충일은 나라를 지킨 사람들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날이라고 말하고, 대통령은 성추행사망 여중사추모소를 찾아“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대통령이 이렇게 사죄의 발걸음을 옮기며 선행을 할 때 현충원에서는 천안함 생존 장병들이 국가유공자 지정을 촉구하며 현충원 추념식장 인근에서동시다발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천안함이 폭침 된지 11년이 지났지만 생존 전역 자 34명중 13명만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천안함 폭침당시 그곳에서 같이 있었고 같이 생사를 넘나들었던 전역한 젊은이들의 고통을, 국가에서 차별적으로 적용하면 누가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국방을 지키겠는가. 그들 중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에 시달리지만 외형적으로는 장애를 인식하기 쉽지 않은PTSD 판정과 심사가 까다롭기 때문에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기가 어렵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전, 공상이자의 상이등급찬정은 눈에 보이는 외상에 주력하고 있다. 미군은 PTSD를 100%인정하고 장병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도 PTSD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우리나라는 PTSD를 장애로 인정하는데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게 문제다. 천안함 생존자는 일각에서 생존자들을 패잔병으로 몰아가며 냉대를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견디기 힘들다고 한다. 아직도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음모론 자들 때문에 국론이 상반되고 있다. 대통령은 이번 제66회 현충일 추념사에서도 폭침의 주체세력을 거론하지 않고 넘어갔다. 이에 해 천안함 생존자와 가족들은 울분을 토하며 항의 시위를 했다. 문대통령은 지난해 현충일 추념사에서 한강방어에서 전투를 지휘한 광복군출신 김홍일 장군이“혼신의 힘을 다해 북한군의 남하를 막아냈고, 반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했다. 하지만 전쟁원인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다. 대통령은 언제쯤 북한의 남침과 천안함 폭침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표명 할 것인가. 최원일 전 함장은 국가유공자심사가 미진한데대한 책임을 물으려 보훈처 앞에서 시위를 하다가 책임자는 만자지도 못하고 경찰기동대의제지만 받았다고 했다. 보훈처에서는 절차를 밟지 않은 시위라서 오해가 있었다며‘생존 장병들이 PTSD 등의 사유로 유공자 인정을 받게 하기 위해 각종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심사탈락자들에게는 서류를 보안해서 다시 제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정치권과 군 안팎에서는 보훈심사요건에“국지전 항목을 신설하고 천안함 같은 전투에 참가했던 장병들이 PTSD를 호소 할 경우 무조건 유공자로 지정하는 법률안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빨리 법안을 통과시켜 국가를 위해 싸우다 몸과 마음이 다쳐 부상을 입고 힘들어하는 젊은이들 위로해야 한다. 그래야만 될 것이다.
발행인 김문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직권남용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출국 금지사건을 검찰이 수사하려하자 압력을 가해 수사를 막은 혐의다. 검사의 고소장에는 이성윤 중앙지검장은 3번 수사 방해를 했다고 했다. 2019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던 이성윤 지검장은 안양지청 수사팀의 수사를 3차례에 걸쳐 방해한 상황이 구체적으로 적시되어 있다고 한다. 검찰 선배인 김학의 전 법무차관에 대한 출국금지조치가 불법으로 이루어진지 3개월 뒤인 2019년 6월 20일부터 안양지청 수사팀의 수사를 지속적으로 방해한 혐의다.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소속 이규원 검사가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출국금지 요청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전 청와대 조국민정수석과 이성윤 지검장이 외압을 가해 수사를 방해했다. 검찰의 고위간부가 담당검사에게 수사를 중지시키고 종결처리하게 한 것은‘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에 해당한다. 특별히 이성윤 지검장은‘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판례에 대한 해설서까지 발간한 인물이다. 그랬던 그가 이후 이같은 죄를 저지른 것이다. 그는 수원지검의 기소에 개인사정을 이유로 연가를 냈다가 자기 자리로 돌아왔다. 기소 소식을 알고는“불법행위를 한 사실이 결코 없다”고 항변했다. 사건담당 검사가 있고 증거서류가 엄연히 존재하는데도 아니라고 우기는 파렴치한 사람이다. 이 정권과 직속 장관의 비호를 받는 그는 법의 준엄함도 국민의 무서운 질타도 안 보이고 들리지 않는 가보다. 일반 공무원은 9급이라도 기소가 되면 직무에서 배제된다. 하물며 법을 집행하는 검사가 이럴 수가 있는가.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그가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일선지검장인 서울중앙지검장이 되다니 법 집행의 공정성을 누가 믿겠는가. 박범계 법무장관은“기소돼 재판을 받는 절차와 직무배제나 징계는 별도”라는 해괴한 해명을 했다. 이는 이 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계속 두겠다는 것이고, 이 지검장도 그 자리에서 계속 버티겠다는 속셈이다. 기소된 검사는 수사에서 배제시키거나, 직무정지와 징계절차로 넘기는 원칙을 문제인정부가 무너뜨렸다. 현 정부편검사들은 피고가 돼도 자리를 유지하거나 영전되기도 한다. 체널A사건, 독직폭행혐의로 기소된 검사는 서울지검 검사에서 광주지검 차장으로 승진했다. 서울중앙지검장은 200명이 넘는 검사들을 지휘하며 정치인과 고위공직자, 기업인 등의 대형범죄를 수사하는 막중한 권한과 책임을 가진 중요한 자리다. 이 지검장은 그 책무를 다하지 않고 현 정부에 빌붙어 많은 불법을 저질렀다. 그는 청와대의 집사가 되어 청와대의 울산시장선거 개입, 체널A사건, 옵티머스펀드 사기 등 현 정권의 불법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고 뭉개는데 앞장섰다. 한직에만 머물던 자신을 대검반부패 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요직에 기용해준 현 정권에 보답하는 것이다. 그는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후배검사들에게“당신도 검사냐”는 수치스런 말까지 듣고도 버티고 있다. 이 정권이 형사피고인인 이성윤 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계속 같이 가는 이유는 아직도 이 정권은 덮어야 할 불법이 그만큼 많아서 이성윤 지검장이 필요한 지도 모른다. 대통령의 회견에서“검찰이 청와대를 무서워하지 않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말에서도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뜻을 짐작 할 수 있다. 서울중앙지검 200명의 검사들은 기소 중인 범법자의 지휘를 받아야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직면해 있다. 검찰의 위계질서가 무너진 것이 안타깝다.
발행인 김문규 인도는 코로나 19확산세가 성공적으로 잡혔다고 발표한 인도보건장관의 발표 후8000명대의 확진 자가 연일 35만 명대를 육박하고 있다. 누적확진자 수는1.700만명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었던 전무후무한 천문학적인 수치다. 인도가 이렇게 확진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는‘아스트라제네카’생산국으로서 자신감이 지나쳐서‘AZ’(아스트라제네카의약자)무상외교까지 펼쳐 자만에 빠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고 각주정부와 종교계에서는 연일축제를 벌이고 선거유세까지 벌였던 결과다. 현재는 인도의 인구 비 AZ백신의 생산속도가 늦어서 국가적인 백신 수급이 어려움에 빠졌다. 미국과 유럽연합, 아랍에미리에트 등에서 인도의코로나치료 전반에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은 초반의 방역실패를 딛고 예방접종약을 확실히 선점 미국민의 7배가되는 백신을 확보했다. 코로나 초기의 미국은 혼돈이었지만 지금은 정부의 치밀한 방역대책으로 코로나 펜더믹(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병)에서 거의 탈출하는 것 같다. 프랑스도“대 봉쇄는 없다”던 마크롱 대통령의 발표도 뒤집혔다. 프랑스는 작년부터 올 4월까지 3번이나 전국봉쇄 령을 내린 것이다. 대통령은 지금 대처하지 않으면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보건장관의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를 강조했고 대통령은“집에서 머무는 것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하며 엇박자를 냈었다. 이런 어려움을 겪은 각국은 방역을 철저히 해 지금은 세계적인 코로나 방역 모범국가로 변신했다, 브라질은 16세 이하 어린이들은 뺀 국민은 거의가 코로나백신을 맞았고 조금은 못 미치지만 2차접종도 거의 마쳤다고 한다. 국가방역은 거의 안정적이다. 미국도 자기나라 국민의 4-7배의 백신을 구매했다고 한다. 당연히 미국도 현재 확진 자 수가 안정적이다. 코로나 처음유행시 고전을 했던 국가들은 백신확보에 주력해 현재는 거의 펜더믹에서 빠져나온 것 같다. 처음 코로나 시초에 선방했던 한국,일본, 호주등은 자만에 빠진 나머지 지금은 세계에서 백신 접종 율이 가장저조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초등방역 선방에 K방역에 함몰되어 백신확보에 소홀했다, 현재 우리국민의 백신접종 속도로는 앞으로 6년4개월이 걸린다는 발표도 있었다. 정부는 백신물량확보는 발표하는데 보이지는 않는다. 결국 거짓말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시작 때 고전한 터키는 전 국민의 완전 방역에 성공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외국인 입국은 허용하지 않는다. 아직도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다. 브라질도 외입을 불허한다. 우리나라 문호는 완전 개방되어 외국의 확진자 들이 제집 드나들 듯 했다. 우리국민은 외국에 갈수 없고 외국인은 수월하게 드나들 수 있는 국민의 보건위생을 무시한 문호 개방 국 이다. 백신수급실패 걸음장치 없는 외국인 입국이 우리정부의 실패한 백신정책이다. 현재의 백신수급도 문제인데 더 큰 문제는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생겨나고 있다는 것에 대한대처가 급하다. 미국 등에서는 예방만으로는 영구해결책이 아니라며 어느 바이러스나 이길 수 있는 치료약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를 앓고 나은 사람들에게서 혈장을 뽑아 환자에게 사용해서 몇 시간 만에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그들의 혈장으로 바이러스에 관계 없이 코로나를 치료하는 약을 개발 중이고 곧 완성된다고 한다. 그간 우리 정부는 무얼 하고 있었나, 백신 확보도 아니고 치료제 개발도 안되고 이 무서운 펜더믹사태 한가운데 우리국민을 던져놓고 정부는 무엇 하나. 그간 정부는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무성의하고 무식한 답변으로 일관했다. 정부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벡신2000만명분을 올상반기중에 인도받는다고 했다. 그것도 믿을 수 가 없다. 정세균 전 총리의 국회답변을 보고 국민은 분노하고 억울하다. 정부는 국민을 펜더믹에서 탈출시칠 의무가 있다.
발행인 김문규 서울시장은 우리나라의 심장이자 1천만 서울시민의 수장으로서 권한도 크지만 책임 또한 막중한 자리다. 조선시대의 한성판윤은 정승이 되기 전에 꼭 거쳐야 하는 벼슬자리였다. 지금의 서울시장 자리도 대통령이 되기 위한 수순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의 명 정승인 성석린, 황희, 맹사성과 병자호란 때 외교 활동으로 이름을 날린 최명길 등도 한성판윤 출신이다. 그만큼 한성판윤 자리는 치열하고 막중한 자리였다. 현재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이 선출하는 선출직이다. 한성판윤 자리보다 어렵고 힘든 자리다. 정치인들이 서울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것은 대선으로 가는 지름길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한성판윤과 서울시장은 장관급으로 각 시도 지사와는 격이 다르다, 조순 전 시장과 고건 전 시장도 대통령선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이명박 대통령만이 서울시장 출신으로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었다. 그만큼 서울시장 자리는 서울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자리기 때문에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공직은 다 그렇지만 특히 서울시장의 덕목은 정치력과 행정력 높은 도덕성을 요구한다. 이번 보궐선거는 우리나라 제1도시와 제2도시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추악한 권력형 성추행 문제로 야기된 보궐선거다. 그들의 격 떨어지는 천박한 행실로 인해 국민의 혈세가 선거비용으로 낭비됐다. 여, 야간 후보단일화부터 치열한 경쟁을 거쳐서 선출된 후보다. 계속되는 여당 후보의 흠집내기에 정책대결로 하자는 야당 후보의 의견도 무시한 채 야당 후보와 다투기만 하고 선거운동을 끝냈다. 시민이 바라는 정책공약은 무시하고 시민들에게 돈을 주겠다는 공약, 상대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네거티브 등 한심하고 실망스런 선거행태에 시민들도 절망했다. 시민의식은 깨어 있는데 반해 정치의식은 후진성을 면치 못 했다. 말꼬리 잡기, 없는 사실 조작하기, 자기 당은 다 정당하고 상대 당은 안된다는 내로남불 등은 앞으로 선거에서는 꼭 사라져야 한다. 선관위의 편파적 유권해석이 도를 넘어 야당과 국민의 분노를 샀다. 선거방식을 1970년대도 되돌린 여당의 행태에 반대한다. 정치인들은 선거의식과 정치의 격을 높이기 바란다.
발행인 김문규 정부에서 발주하는 주택건설 사업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해당직원들의 땅 투기 현장으로 전락해 그들에게는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보고가 되었다. 전직 LH직원 A씨는 전국에 본인과 가족명의로 휴먼시아아파트 15채를 보유했다. 그로 인해 A씨는 견책과 징계, 2개월 감봉 후 퇴사했다. 퇴사 후 타 공기업 감사실장으로 재취업 했다. 이는 토지주택공사 만이 아닐 것이다. 그들은 혼자 살자고 그런 짓을 했을까? 그것은 아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자금은 정·관계로 흘러들어갔을 것이다. 여당 국회의원 7명이 적발됐다. 국회의원 뿐이겠는가. 경기도 도의원 90%가 여당의원이다. 신도시3기에 대한 조사에서 공기업직원 23명이 불법투기로 적발되었다. 3기 신도시 개발지역 주민들도 무엇을 믿고 개발을 계속하기를 바라겠는가. 3기신도시 주민들은 개발사업 중단을 외치며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정·관계와 주변 친인척들까지도 그들의 정보에 의해 투기에 뛰어들었다. 가장 깨끗해야 하는 법무부 쪽에서도 하급직이지만 투기를 했다. 주택건설 현장만 알았다면 누구나 투기를 했다. 정보가 없는 일반 국민만 정직하게 살고 있었던 것이다. 동서고금을 망라하고 정부조직이 생기고 난 후부터는 권력자와 그 주변인 까지도 정부의 금고를 탐내고 결국 국민의 세금을 착취하고 탈취했다. 아파트 값이 높아지고 세금이 높아진 것이 그렇다. 이는 국민의 고혈로 몇몇 부패한 공무원의 배를 불린 것이다. 공직자가 부패하면 국민은 가난해지고 국력은 약해진다. 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땅 투기의혹이 사실로 들어나며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정부의 조사는 늦어지고 있다. 선제적인 검찰수사가 이루어져야 수사가 빠르게 진행될텐데, 여당과 정부는 자체조사에서 밝혀진 사건을 특검에서 수사 하겠다고 한다. 특검을 조직하는데만 1~2개월의 시일이 필요한데 정부는 무슨 생각인지 특검을 하겠다고 한다. 이기간이면 땅투기 자들은 증거를 인멸할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이다.경북도에서는 정부의 조사와 별도로 경북개발공사 임직원과 관계 공무원에 대해서도 투기여부를 선제적으로 조사한다고 한다. 내부정보를 이용한 땅 투기는 크고 작을 뿐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도 투기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만연한 것을 국민은 알 것이다. 우리경산에서도 경산화장품특구와 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 등에 대한 조사를 한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발표는 사과를 위한 사과에 불과하고 부동산투기 사건을 적폐청산프레임으로 정치화 시켰다. 지난 정부의 투기를 조사한다고 하며 적폐청산을 하겠다고 했다. 아파트 값은 김대중 전 대통령 때와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 때는 내려갔고, 박근혜 대통령 때는 아파트가 남아서 은행대출을 해주면서까지 독려를 했었다. 현 대통령임기 4년 동안 부동산 값이 천정부지로 뛰었다. 2030세대는 50년을 벌어도 집 한 채 사기도 어렵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국가부채도 다 그들의 몫이라는데, 현 정부는 2030세대의 고혈로 살아가고 있다. 2030세대는 우리의 자녀들이다. 현재 불거진 LH 직원들의 불법 땅투기 사건은 명백한 현 정부의 적폐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전 정부를 겨누며 적폐청산을 한다고 한다. 여당과 추미애 전 장관은 땅 투기 문제까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덮어씌우고 있다. 검찰은 사건화 되지 않은 것까지 수사하지 않는다. 그것을 알면서도 윤 전 총장에게 적폐를 씌울 것인가. LH 직원들의 전수조사는 본인의 허락 없이는 법적으로 할 수 없다고 한다. 땅투기 사건은 관계기관 전체를 조사해서 발본색원해야 하는데 이런 걸림돌이 있을 줄이야. 근래 직업선호도 조사에서 1~6번까지 LH 직원이 다 차지했다. 국민의 박탈감과 자괴감을 조금이나마 없애주려면 정부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조직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의 고리를 깨끗이 끊어 놓아야 한다.
발행인 김문규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설 연휴가 끝나면서 크게 확산 증가세를 보였다. 3~4일 후에 다시 수그러들었지만 또 언제 어느 곳에서 환자가 대량 발생할지 예측불가다. 2월 17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1월10일 665명 확진 이후 38일만이다. 거리두기완화로 일상생활은 조금 나아진 것 같았지만 절대로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 설 연휴 직후 확진자가 늘어난 이유는 연휴기간 동안 4~5만 건으로 줄었던 검수숫자가 연휴가 끝나고 8~9만 건으로 늘어난 때문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간의 집단감염은 요양병원, 종교·교육시설 등 방역이 취약한 곳에서 발생했었다면 지금은 환자의 안전과, 생산차질을 우려해 비교적방역조치가 엄격했던 대형병원, 공장 등에서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속된 3차 대유행 과정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었고 그에 따른 현상으로 본다. 관건은 현재의 현상이 재확산으로 변하면 오는 27일 시작될 코로나19 백신접종도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설 연휴 기간의 이동량 증가와 가족친지 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확산이 확인되려면 격리기간이 2주인 점을 감안할 때 좀더 시간을 두고 관찰해야 한다. 환자 증가에 따른 면밀한 조사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환자의 숫자에 따라 완화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제한 완화 등도 다시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가족간의 전염과 영업점의 전염은 적은 수였다. 대형병원, 요양원, 교육시설 등 인구가 많은 시설 등을 위주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 확진자 숫자에 따라 매일매일 정책이 바뀌어서 국민에게 혼란만 가중시켰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곧 시작된다. 지금까지 국가에서 국민에게 백신확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 지금도 백신물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됐는지 국민은 불안하다. 아직도 백신접종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어느 계층에 먼저 접종을 하는지도 혼선을 빚었다. 환자들과 접촉하는 의사들과 나이가 많은 노년층, 집단생활을 하는 국군들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학생들 등교를 위해 교사들 먼저 백신을 맞혔다고 한다. 우리도 곧 개학인데 거기에 따른 계획은 확실히 세운 것인지, 백신접종이 늦어지면 그만큼 등교 시기도 늦어질 텐데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걱정이다. 전면 개학이 늦어지면 늦어질 수록 학생들에게는 피해가 크다고 한다. 코로나도 걱정이지만 교육도 매우중요하다. 국가에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비를 국가에서 책임지고 국민누구에게나 무료접종을 해준다고 했다. 국민의 백신접종에 대한 불안감은 백신접종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백신접종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책임은 국가에서 진다고 했지만 그마저도 절차가 까다롭다. 재원은 건강보험과 국가예산에서 마련한다고 했다. 그것도 국민을 불안하게 한다. 건강보험료도 국민의 몫이고 국가예산도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다. 앞으로 건강보험료와 세금이 얼마나 오를지 걱정이 앞선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고난 후 코로나는 종식될 것인가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앞선다.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2019년 11월 이전의 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까. 경제가 살아나고 취업이 잘되고, 소비가 늘어나서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발행인 김문규 경제·사회가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시점에서 국영방송사인 kbs 에서는 시청료를 올린다고 발표했다. 현행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올리겠다고 했다. 국민은 병마와 싸우고 그로 인한 국가시책에 동조하는 상황에서 가정경제는 생계마저 위협받는 극한상황에 이르렀다. 귀족공무원인 방송사 직원들은 자구책을 강구하기는커녕 방송사 운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시청료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 방송사의 발표에 국민은 불만이 높다. 전기요금과 함께 kbs시청료를 강제징수 당하는 시청자들은 불만이다. 이것은 방송사의 편리를 위해 국민의 결정권을 무시한 행정이다. 엄연히 두 기관은 다른데 같은 청구서에 청구를 하는 것은 납득이 안된다. 국민은 마치 세금을 내듯이 의무적으로 낼 수밖에 없는 구조다. TV는 각 가정에 한, 두대는 갖고 있다. 그러나 시청은 천태만상이다. 시청시간이 각기 다르며 시청도 여러 채널 중에서 선택한다. 뉴스와 시사교양, 예능,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방송사마다 특징이 있다. 시청자는 취향에 따라 방송사를 선택하고 시청을 한다. 그렇다면 kbs는 시청율에 따라서 시청료를 정산해야 한다. 몇 십년 전 TV가 처음 보급되던 때 방식을 아직도 답습하는 것은 무리다. 각 국마다 있는 국영방송 시청료를 국민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한다. 물론 공영방송에 내야하는 돈은 시청료가 아니고 수신료라서 시청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내야한다고 하지만 국고보조를 받는 공영방송이 굳이 전 국민에게 수신료를 받아야 하나. 시청도 하지 않은 방송사에 시청료라니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공영방송이라는 이유로 국민에게 천문학적인 시청료를 받아 챙기는 방송사가 문제가 있다. 임직원의 60%가 억대연봉을 받는다는 국회위원의 폭로에 kbs에서는 45%만 억대연봉을 받는다고 해명했다. 억대연봉이 사실로 밝혀지자 망연자실 국민은 분노했다. 세상 어느 회사가 억대연봉을 직원의 반에게 지급할 수 있는 재정능력을 갖고 있겠는가. kbs의 한 직원은 부러우면 kbs에 들어오라는 글을 올리는 오만함도 들어냈다. 수익이 있어야 연봉도 높게 줄 수 있다. 그들은 노력도 없이 국민의 주머니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에 어처구니가 없다. 광고타령, 시청료타령만 하는 kbs의 운영방식은 너무 낙후됐다. 시청률을 올리고 그에 따른 수신료를 받던가. 우선 시청료를 전 국민에게 전가시키는 안이한 운영방식을 비판한다. 억대연봉을 받는 직원은 방송사의 방송에 질을 높이는데 그들의 활동이 연봉만큼의 기여를 하는지 의문이다. kbs에서는“이 프로그램은 여러분의 시청료로 만들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시청자들은 얼마나 만족감을 느끼고 있을까! 서민들의 어려움과 중소업체와 소상공인들의 신음소리가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가. kbs의 임직원들은 또 다른 특권층이다. 일반적인 경우 회사 경영에 애로가 있으면 직원들은 연봉을 반납하고 회사를 살리려고 노력한다. kbs는 공영방송이 방만한 조직과 경영으로 인한 적자의 타계책 은 없고 수신료 인상에만 의존하고 있다. kbs방송사의 임직원은 회사의 수익창출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발행인 김문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현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작전이 결국 불발로 끝났다. 추 장관은 검찰개혁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시점에서도 윤 총장을 끌어내리기 위한 무리한 개혁을 시도하다가, 국민의 거센 저항에 부딪쳐 뒤로 물러났다. 문 대통령은‘윤 총장 정직2개월’징계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린“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하며“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 말씀드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간 끌어온 추 장관과 윤 검찰총장과의 갈등을 일단락 짓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재판부 성향분석’이라는 문건이 윤 총장이 지시한‘판사불법사찰’이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판사문건에 대해서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도 이 부분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검찰개혁을’다시 강조하며“법무부와 검찰은 안정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검찰 개혁과 수사권 개혁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결국 대통령의 메시지는 사과로 보이지만, 수사권을 남용하지 말라는 윤 총장을 향한 마지막 경고를 날린 것이다. 이는 윤 총장의 개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더불어민주당도 권력기관 검찰계획(테스크포스)으로 전환하며 대통령의 뜻에 적극 동조했다. 대통령이 말한 검찰개혁을 문 대통령을 대신해 여권이 나서서 계속 윤 총장을 조준하겠다는 의도다. 여당의 이낙연 총리는 법원이 윤 총장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라고 했고, 민형배 의원은‘일개재판부가 대통령을 흔들어 대는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재판부를 폄하했다. 또 울산시장 부정선거개입으로 기소된 황 모 의원과 조국 아들 문제에 연류되어 기소된 최 모 의원은 검찰총장탄핵을 주장하고 있다. 대통령의 검찰개혁은 계속될 것이라는 메시지는 윤 총장에 대한 개혁을 계속하라는 뜻으로 앞으로도 윤 총장 찍어내기는 더욱 치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저돌적인 추 장관의 임무는 끝났고, 박범계 장관 후보자의 인선이 국회 청문회를 통과하면 법무장관이 된다. 추 장관이 저돌적인 맹장이었다면 박범계 장관 후보는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적을 포위 공격하는 지장이다. 여당의 핵심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해 검찰의 힘을 제도적으로 빼겠다는 것이다. 개혁은 권력을 잡은 측에서 전 권력을 몰아내기 위한 수단이다. 정부는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윤 총장을 끌어내리려는 것이 도리어 대대적인 국민의 저항에 부딪히고 말았다. 검찰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추미애 장관이 헤집어놓아 상처투성이가 된 검찰조직을 박범계 후보가 어떻게 개혁해나갈지 궁금하다. 조직개혁이 변질되어 윤 총장 개인개혁으로 1년여 동안 국력을 낭비하면서까지 끌어내리지 못한 사건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다시 불씨가 붙을 것 같다. 전대미문의 괴질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파탄과 피폐해진 국민의 삶은 간과하고 아직도 개혁에 침몰하고 있는 정부는 국민의 삶에 전력해야 할 것이다.
발행인 김문규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헌정사상 첫 법무부의 징계위원회가 두 차례 연기된 뒤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여부와 수위를 결정하지 못하고 다시 15일로 3차 연기됐다. 지난 10일 열린 징계위는 판사사찰문건에 대한 논의가 아닌 윤 총장의 정계진출문제를 가지고 갑론을박했다. 또한 절묘한 시점에 검찰은 퇴임 1년내에는 정계진출을 제약하는 법을 발의했다. 누가 보아도 윤 총장을 겨냥한 법안 발의로 볼 것이다. 윤 총장 정계출마금지법은 독일 나치정권의 악법을 연상시키는 법이라는 야당의 비판도 있다. 10일 윤 총장의 징계위에서는 큰 문제가 된 판사사찰 문건이 아닌 윤 총장의 정계진출 의사를 분명히 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공격을 했고, 윤 총장 측에서는“언론에 정계진출 뜻이 없으니 리처치 발표를 하지 말아달라고 수 차례 요구했는데도 리서치업체에서 계속 발표를 내놓았다”고 반발했다. 결국 징계위는 9시간의 회의 끝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15일로 연기됐고, 판사사찰 문건에 대한 공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회본회의에서 공수처법이 통과됐다. 공수처장 후보에 판사출신 김진욱씨와 변호사 전현정씨가 유력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공수처가 출범되길 희망 한다”고 말한 지 3일만에 통과되자 2021년 새해 벽두에는 공수처가 정식출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는 후보추전과 지명, 국회 인사청문회와 공수처장 임명절차를 20일 이내에 모두 끝마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서두르는 것은 윤석열 검찰총장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월성원전 사태 등 현 정권에 대한 수사를 공수처가 가져올 수 있도록 속도전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야당에서는“현 정권과 청와대에서 뜻대로 공수처장을 임명한 뒤 검찰력을 무력화시키고 정권수사를 막으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문 대통령은“공수처 설치는 권력형 비리의 성역 없는 수사와 권력기관 사이의 견제, 부패 없는 사회로 가기 위한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공수처에 반대한 야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공수처가 출범하기도 전 여당과 청와대의 뜻대로 정권수사 차단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징계위에서는 윤총장의 징계사유로 △판사문건 작성해 판사사찰 △중앙지검장 재직시 JTBC 사주와의 부적절한 만남 △채널A 한명숙사건 대검감찰부 감찰방해 △채널A 제보사건 감찰정보 외부유출 △여론조사 1위 등 정치행보 △법무부 대면조사 불응 등이다. 그러나 사상초유의 검찰총장 징계위에서는 정치행보를 문제 삼았다. 징계위에서는 윤 총장으로부터 기피신청을 당한 위원들에 대해 기각하는 일이 벌어졌다. 징계위원들은 2013년 9월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파면처분을 다룬 대법 판결‘기피대상자들의 기피원인이 공통되는 성격이면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기피결정에도 참여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한 징계처분은 그 자체로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었다. 이날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감찰징계위는 대법원 판례마저 무시했다. 징계위원들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자격미달인 사람들이 위원회를 진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정부 여당은 공수처를 만들어 검찰의 힘을 빼고 법무부는 자격미달의 구성원으로 검찰을 겁박하고 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정치놀음에 국민은 현 정부에 등을 돌리고 있다.
발행인 김문규 대통령이 바뀌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개혁이라는 이름아래 정치성향이 다른 정치인과 성향이 다른 고위공직자를 바꾸는 게 순서였다. 지난 대통령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대통령들이 다 거친 개혁이다. 개혁은 집권초기에 이루어지고 다음 순서는 국가와 국민과 정치권의 안정이다. 지금 우리 정치현실은 실로 불안하다. 아직도 개혁이라는 명분하에 국가기관 구석구석을 들쑤시며 자기들과 코드가 맞지 않은 모든 공직자를 적으로 돌리고 철저히 배제시킨다. 지금까지 경제인과 고위공직자를 제거하기 위해 갖은 이유로 수모에 가까운 수사를 했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국민과 대통령 위에 군림하며 휴대폰 비밀번호 자백법을 만들라는 명령을 했다. 법이 법무부장관의 말 한마디로 만들어지는 것인가. 안하무인인 추 장관의 뒤 배경이 의심스럽다. 더해서 이제는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까지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온갖 구실로 괴롭히고 있다. 검찰의 무소불위적인 권력을 견제하고 잘못된 관행을 고치는 일은 내부에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다. 검찰의 엄정중립을 요구하면서 독립기관으로는 인정하기 싫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립기관이 아닌 상부의 지휘를 받는 기관이 어떻게 중립을 지킬 수 있겠는가. 추 장관은 사사건건 해결해야 할 문제마다 SNS에 글을 올려 온 국민이 참여해 의견이 갈리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 검찰은 법무부장관의 지휘를 받고, 법무부장관은 국무총리의 지휘를 받는다. 그러나 검찰은 독립적이어야 한다. 검찰의 무소불위적인 권력을 하향 조정한다고 하지만 꼭 온 국민이 다 알도록 공개적일 필요는 없지 않은가. 정·관계와 해당 당국간의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거쳐 해결해 나가야 한다. 지금의 방법은 여론몰이를 하여 탄핵재판을 유도하는 것 같다. 법무부장관은 정계와 관계 청와대의 비호를 받고 있다. 공개적으로 대통령이 추 장관의 손을 들어 주었다. 이 상태에서 법무부장관의 집행과정을 보면 대통령과 청와대의 힘을 믿고 있어서 집요한 것 같다. 임기가 보장되는 검찰총장을 끌어내리려면 탄핵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국회동의를 거쳐야 한다. 거대여당으로서는 안될 것도 없겠지만 윤 총장의 결격사유를 찾을 수 없으니 탄핵할 수 있는 수순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국회의 절차가 끝난다 해도 대법원의 판결을 받아야하는 절차가 더 어려울 것이다. 대법원에서는 탄핵유효 판결을 내리는 경우가 드물어 탄핵은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현재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의 관계는 자칫 국민에게 힘겨루기로 비쳐질 수도 있다. 좀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의 관계를 풀어나가야 한다. 국가의 고위공직자를 그런 식으로 매도하다니 이 정부의 행태가 너무 부끄럽다. 상관이 지시를 내릴 때는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추 장관은 온갖 문제를 만들어 검찰에게 수사를 맡기지만 그 문제는 항상 자기편에게 수사를 지시하고 편 가르기를 한다. 문제를 언론에 먼저 공개하고 분쟁을 일으켜 시끄러운 상황으로 만든다. 결국 여론재판을 받게 한다. 어지러운 정치권과 고위공직자의 끊임없는 불협화음은 국민을 피곤하게 한다. 국민은 줏대 있고 안정된 정부를 원한다. 추미애 장관은 더 이상 윤석열 총장을 끌어내리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공개하지 않아야 한다. 공직에는 장관의 영역과 총장의 영역이 엄연히 존재한다. 모든 것을 장관의 권력으로 밀어붙여서는 안된다. 이제는 이번 정부도 끝을 향하고 있다. 정리할 때가 됐다. 아직도 개혁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으면 조용히 처리해야 한다.
발행인 김문규 정부는 우리 국민이 적군의 총에 피격되어 죽은 시신을 불태워 훼손하는 만행을 저질렀는데도 적극적인 반격은커녕 북한의 사과 글 한마디에 도취되어 북한의 사과를 받아낸 능력 있는 대통령이라며 정부 여당의 칭송이 난무했다. 북한의 총에 피격됐다는 동료의 증언은 무시되고, 신문과 방송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뉴스를 쏟아내기 바빴다. 서해에서 피격된 공무원의 시신을 찾는 작전마저도 북한의 눈치를 보며 적당히 넘기고 있다. 피살된 공무원은 서해 북방한계선(LNN)수역에서만 8년을 근무한 능력 있는 공무원이다. 그가 북한의 실정을 모르겠는가. 북한의 정보력으로 그의 신원을 몰랐겠는가. 북한의 발표를 액면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다. 북한은 항상 앞뒤가 맞지 않는 사람들이다. 살인 후에 미안하다고 하는 악마 같은 인면수심의 무뢰한들이다. 그 말을 믿는 우리정부를 이해할 수가 없다. 군의 즉각적인 대응을 저지시키고 미국정보국의 정보제공과 우리군의 보고를 받고도 긴 시간을 허비한 것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 피격당한 공무원을 구할 시간과 그 시신을 수습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친 국가를 믿을 수 없다. 옛날부터 전쟁은 야전사령관이 전권을 쥐고 야전사령관의판단에 의해 전투를 지휘했다. 이유는 행정부에 보고하면 많은 시간이 지체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전투현장의 사태 파악을 못하는 부서에서 오판을 하기 때문이다. 상부의 지시에 의해 시간싸움에서 패한 국가는 국민은 피폐해지고 국가는 비루해진다. 지금도 북한이 우리나라를 무시하는 것을 국민은 피부로 느낀다. 아직도 북한과의 전쟁이 끝난 게 아니고 휴전중일 뿐이다. 휴전선 어디에서 전쟁이 시작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군이 북한의 기습에 즉각 반격을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군의 소극적인 태도 때문에 북한은 갈수록 안하무인인 것이다. 작은 공격에도 철저하게 응징해야한다. 상대를 처절하게 무너뜨릴 때 적은 감히 공격을 못할 것이다. 연평도 도발사건과 천안함 폭침사건, 금강산 관광객 민간인 피살사건, 이번 공무원 피격사건 등에 정부는 우리군에게 대응을 못하게 함으로서 북한은 우리군을 약체로 보고 계속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현대화된 살상무기에 겁먹을 필요 없다. 우리군의 화력도 북한에 못지않으니까. 북한의 망동에 국민은 피가 역류하는 고통을 받고 산다. 이번 공무원피격 사건의 정부 발표를 믿을 수 없다. 전날까지 작동했던 CCTV가 당일은 작동되지 않은 점, 미국의 정보를 제공받고 구할 수 있었고, 통신이 되는 상태에서 구할 수 있는 긴 시간을 국방부에서 방관한 점, 피격당일 북한군 측에서 영해를 침범하지 말라는 방송을 국제상선 통신망을 통해 수차례 경고방송을 했고, 우리측에서는“정상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대응방송을 했으면서도 우리군은 북측에 실종자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점. 국민 보호 의무를 포기한 군은 존재할 이유도 가치도 없다. 또 피격 살해당한 공무원에 대한 애도와 미안해하는 반성이 전혀 없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과연 정부의 발표를 믿는 국민이 있을까.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군과 국가수반의 무책임에 국민은 분노한다. 이번 사건의 진실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서해의 수색작업은 답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많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을 벌이는 것은 국민을 오도하기 위한 작전에 불과하다.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없도록 국가는 철통방위와 국민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발행인 김문규 끝이 보이지 않는 추미애 법무장관의 아들 서 모씨의 군 청탁 사건이 계속 밝혀지면서 사건은 점점 커지고 있다. 국가존망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국토와 국민, 국방이 핵심이다. 굳건해야 하고 한점 잘못으로 인해 국가가 위태로워진다. 이처럼 중요한 군 규율에 권력을 가졌다고 해서 입대와 동시에 릴레이 청탁이 들어갔다는 것은 여당 대표였고, 현재는 법무장관인 그의 어머니 추미애 장관의 국가관이 의심스럽다. 세상의 어느 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귀하게 생각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모든 부모들은 국방의무의 신성함을 침범하지 않는다. 그런데 여당 대표가 또 지극히 엄정해야 할 법무장관이 된 지금 그 아들에 대한 비뚤어진 모성애와 권력에 의해 군 기강이 흐트러졌다. 군은 살아있는 기강에 의해 조직이 움직이고 있다. 이 사건 이후 휴가 나간 군인들 사이에서는 나도 휴가를 연장해 달라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이 문제로 인해 결국 군 기강이 무너진 탓이다. 또 군 복무 할 시기의 젊은이들에게는 서 병사의 황제 군 복무가 엄청난 분노로 다가오고 있다. 그 아들은 2016~2018년 의정부 미2사단 카투사 복무당시 휴가연장, 통역병 선발 등 보직배치에도 청탁이 있었다고 한다. 또 의정부 복무를 용산 으로 변경해 달라는 청탁도 있었다. 권력의 핵심에 있는 그들은 서 씨의 군 복무 시작부터 제대하기까지 군 부대에 전방위적인 릴레이 압력을 행사했던 것이다. 추 장관 부부가 아들 병가를 위해 군부대에 직접 연락했다는 사실을 담은 국방부 문건도 나왔다. 참 대단한 권력이다. 추미애 장관의 사건담당인 동부지검에서 사건을 덮으려 했다는 정황이 있다. 휴가 미 복귀 사실을 알린 제대한 당직병사에게 거꾸로 사건을 입증할 서류를 갖고 오라고 다그쳤고, 추 장관이 당 대표시절 보좌진으로부터 휴가를 연장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다는 진술을 누락시켜 진술조서를 조작했다고 한다. 진술을 조작한 주임 검사와 수사관은 영전발령이 났다가 최근 다시 사건 수사팀에 합류했다. 동부지검은 그 동안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한번도 보고하지 않았다. 검찰이 뭉개고 있는 사이 여론이 악화되자 이제야 윤석열 총장에게 여러 건의 보고서를 올리면서‘사건을 지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책임을 회피하려는 면피용이라는 지적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그들의 행태를 국민은 다 알고 있다. 그간 장관의 품위를 손상하는“아들 건들지 마라, 소설 쓰시네”등 저속한 말을 국회에서 국회의원에게 쏟아낸 추 장관의 고압적인 말투와 표정은 도대체 어디에서 온 자만심인가. 이 사건으로 인해 국방부도 검찰청처럼 처절한 보복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