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의 원인과 진단 방법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 중의 하나로, 신경 세포들이 어떤 원인에 의해 소멸하게 되고 이로 인해 뇌 기능이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흑색질이라는 뇌 부위에서 분비되는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신경세포의 손상으로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파킨슨병의 원인에 대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일부에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하며, 50대 이전에 발병한 경우 유전적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환경적인 요인이나 독성물질
급성 심장사 중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것이 부정맥성 질환이다. 특히 요즘같이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이가 심하게 나는 계절은 급성관동맥증후군의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또 그로 인한 부정맥성 질환도 흔치 않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정맥성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 정확한 진단으로 부정맥의 종류와 증상 파악해야 부정맥 질환의 가장 많은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다. 평상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생하는 두근거림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부정맥성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두근거림 증상 이외에도 가슴
중년에 들어서면 사람의 몸에 여러 변화가 오기 시작하는데 여러 가지 질병도 발생하며 삶의 질이 현저히 낮아진다. 이 중 비뇨기과 영역에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은 전립선비대증이다.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배뇨에 어려움이 생겨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기 힘들 수 있다. 그렇다면 전립선비대증은 어떻게 치료할까? ▶ 전립선비대증과 함께 전립선암 유무 파악해야 전립선은 의학적으로 방광의 하부에 요도 쪽 출구에 밤톨모양을 뒤집어 놓은 모양으로 후부요도를 싸고 있다. 정상적인 전립선의 크기는 약 20mg 정도이다.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분을 형성하는 액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낙상은 경우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인 사고다. 낙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골절의 종류와 낙상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하는 낙상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옷을 두껍게 입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기 십상이다. 이때 신체의 움직임이 둔해져 눈·비 등으로 미끄러워진 지면에 의해 낙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성과 노인들은 근력이 약하고 순발력이 떨어져 넘어지기 쉬운데 골다공증이 동반되는 노년층의 경우 높은 확률로 골절이 일어난다. 노인들에게 발생한 낙상으로 인한 골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 (이하 ADHD)’로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2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19세 이상의 성인만을 살펴보았을 때는 56.1%가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ADHD로 진단을 받은 성인들의 수가 급증했다는 의미인데, 도대체 성인 ADHD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PART1 더 이상 아동기 장애가 아닌 ADHD 전문가들은 ADHD를 ‘고장난 발동기’에 비유한다. 그 정도로 ADHD 환자는 잠시도 집중하기가 어렵고 끊임없이
사소한 증상들을 가벼이 여기는 경우, 자칫 힘들고 어려운 치료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화된 몸을 바르게 이해하고 돌보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활기 넘치고 건강한 노년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 노화, 피할 수 없다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 나이 들어간다는 건 동서고금 누구에게나 중요한 관심사임에 틀림없다. 특히 노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할 때 이것을 우리 자신의 피할 수 없는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마땅하다. 노화를 이길 수 없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는 노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에 대해 적극적
현기증(眩氣症)은 ‘어지러운 기운이 나는 증세’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거나, 빙빙 도는 놀이기구를 타거나 배를 타는 등의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앉아서, 서서, 걷는 와중에, 자다가, 자고 일어나서 등의 평범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생긴다면 병적인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현기증은 75세 이상에서 의사를 찾게 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병적 어지럼증은 전정성 어지럼증과 비전정성 어지럼증으로 나뉜다. 전정성 어지럼증은 귓속에 있는 전정기관인 세반고리관과 그것을 뇌로 연결하는 전정신경, 뇌줄기
가끔 현기증과 어지럼증의 차이를 물어보는 이들이 있는데 어지럼증의 증상 중의 하나가 현기증이다. 어지럼증은 가벼운 현기증 증상을 일으키는가 하면 실신까지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현기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 ▶ 다른 증상과 동반해 나타날 경우 많아 작년에 53세 여성 환자가 현기증으로 내원했다. 내원 2개월 전 보건소에서 검진 결과 대사증후군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후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으로 공원 주위를 걷기 시작했다고 한다. 운동 중 갑자기 보도블록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머리가 어질어질하는 등 증상이 나타나 정확한 원인을
오늘은 과수원의 복숭아가 아니고 산골짝 계곡에 자생하는 개 복숭아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개 복숭아는 과수원복숭아보다 작고 볼품이 없으며 맛은 시고 떫다. 그러나 예로부터 약용으로 많이 쓰였다. 개 복숭아의효능은 오래전부터 의서에 많은 기록이 되어있다. 개 복숭아는 기침, 천식, 기관지염과 관절염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개 복숭아 속 씨는 폐를 튼튼하게 하며 응어리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한다. 오래된 기침과 천식, 기관지염과 폐 농양으로 인한 피고름이 나오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1. 가래, 기침, 만성기관지염개 복숭아
정신을 맑게 해주고 피로회복, 다이어트, 노화방지 효과까지 있는 여성에게 더 좋은 음료수가 있다. □ 사과식초 사과식초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유기산과 아미노산이 함유되어있다. 펙틴은 위장 소화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사과식초에 꿀을 섞어서 마시면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피로를 풀어주고 정신을 맑게 한다. 꿀에는 각종비타민과 엽산, 판토텐산, 무기질들의 영양소가 풍부해 매일아침 한잔씩 마시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 치아씨드 치아씨드는 최근에 건강을 중시하는 미국과 유럽에서 각광받으며 슈퍼푸드로 불리고 있다. 치아씨드 에는
여름철 빠질 수없는 과일 자두, 자두나무는 중국에서 들여온 나무다. 옛 중국의 주나라에서는 매화꽃과 오얏꽃을 으뜸으로 쳤다고 한다. 말린 자두는 닭고기와 같이 굽거나 졸여도 맛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무더운 여름에 달고 세콤 한 자두를 먹으면 피로를 회복하고 식욕을 증진 한다고 했다. 산성으로 체질 개선 효과와 함께 열독, 치통, 이질을 낫게 하고 잎을 삶은 물은 땀띠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여성피부에 기미가 끼거나 화장이 잘 받지 않는데도 자두가 좋다. 간이 좋지 않은 사람은 자두를 곁에 두고 오래먹으면 도움이 된다. 자두는
여름가지가 한창이다.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데 가지의 차가운 성질은 체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어머니들이 여름에 가지무침과 가지냉채, 가지부침, 된장찌개에도 넣고, 가지와 고추를 밀가루에 버무려서 밥에 찌는 가지 무름도 자주해 주셨던 여름철의 좋은 식재료다. 그러나 몸이 차거나 기침을 하는 사람에게는 가지가 해롭다고 한다. ※ 가지의 효능을 알아보자. 가지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와 장내 노폐물을 제거해주어 장 질환을 예방해준다. 가지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발암물질을 80%억제하기 때문에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가지는 차가운 성질
사람들은 심장과 혈관계에 문제가 생길 때 까지는 거의 관심이 없다. 그러나 심장, 폐, 동맥과 정맥으로 이루어진 순환계는 호르몬, 영양, 산소의 체내이동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신체의 전달체계이며 작동하지 않으면 살 수 가없다. 하지만 현대생활은 높은 스트레스와 페스트푸드, 운동부족 등 부적절한 활동으로 주된 사망원인인 심장병위험에 노출돼있다. 심장병 증상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운동과 포화지방, 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이 높고 트렌스 지방이 적은 채식을 떠올릴 것이다.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은 심장병예방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낮 무더위와 밤의 열대야가 모두를 지치게 한다. 땀이 많이 배출되며 몸의 진기도 함께 빠져나가 온몸이 허 하다. 몸과 마음이 함께 지친 여름을 이겨내는 보양식 을 먹으며 여름을 이겨보자.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 한 두 조각으로도 갈증을 해소하고 더위를 시킬 수 있다. 여름철대표 보양식으로는 백숙과 삼계탕, 장어구이, 잉어찜, 한우 사골국 등 몸을 보해주는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몸에 좋다. 그럼 누구나 즐기는 한방전복삼계탕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한방전복삼계탕의 효능 삼계탕은 몸이 차고 추위를 타며 식은땀을 많
값비싼 모든 슈퍼루드가 좋다고 생각해선 안된다. 유기농 식재료도 아주 값이 싸고 좋은 질의 식재료가 얼마든지 있다. 당근과 강황, 생강은 만성질병을 막는 물질이 아주 풍부하다. 강황과 생강은 항염증효능이 있다. 관절염 같은 만성염증을 감소시키고 심장병, 당뇨, 암과 같은 만성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염증이 통증을 유발시키기도 하는데 생강과 강황은 강력한 천연진통제이기도하다. 이세가지 식재료의 이로운 점을 살펴보자. ※ 생강 소화를 돕고 멀미를 막아주는 생강은 항염증 물질이며 천연 항생제이기도 하다. 긴장성 두통과부비동 두통에 효과적인
보리는 인류가 재배한 가장 오래된 작물 중 하나다. 약 1만년 전에 인류가 보리를 재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쌀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보리의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기존 학설이다. 보리종류는 크게 두줄보리와 여섯 줄보리가 있다. 두줄보리는 아프카니스탄 서쪽, 유럽, 북아프리카, 러시아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학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1,200종 이상 보리의 유전자를 조사한 결과 여섯줄 보리야생종이 돌연변이에 의해 여섯줄 보리재배종으로 분화했다고 한다. 동아시아지역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한겨레가 토기, 고인돌, 세석기 등 거의 모
- 예부터‘약방에 감초’라는 말이 있다. - 그만큼 한약에 빠져서는 안되는 재료라는 뜻입니다. 감초 못지않게 우리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약재와 식재료가 있는데 바로 대추입니다. 대추는 독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한약을 달일 때 몇 개를 함께 넣으면 다른 약초가 갖고 있는 독을 중화시켜 줍니다. ◇ 대추는 제수용품으로 빠질 수 없는 과일이며, 혼례 중 폐백에도 반듯이 쓰이며 돌잔치 등 큰 행사에는 꼭 필요한 과일입니다. ◇ 경산대추는 2007년 1월 전국 최초 ‘지리적 표시 제9호 등록’된 우수한 농산물입니다. 경산은 기후조건과 토
길을 걷다가 문득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보고 싶어 고개를 들어보지만 안타깝게도 숨 쉬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뿌옇고 흐린 하늘만 눈에 들어온다. 온 대기를 뒤덮은 미세먼지 때문이다.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미세먼지, 어떤 물질로 구성돼 있고 얼마나 해로운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 미세먼지와 황사, 어떻게 다른가? 미세먼지는 먼지에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 만들어진다. 암을 유발하기도 하는 미세먼지는 질산염, 암모늄, 황산염 등의 이온 성분과 탄소화합물, 금속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봄이면 기승을 부리는 황사가 중국 몽골
●귤피차 기혈의 순환을 돕는 다이어트 차 하루 종일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움직임이 적어 기(氣)가 잘 순환되지 않는다. 기 (氣)가 순환되지 않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더부룩하며 어깨가 무거워지며 나른해진다. 귤피는 향긋한 향과 매운맛,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흉부에 정체되고 막힌 기를 소통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감기기운이 있거나 몸이 찌뿌듯하고 무거울 때,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 다이어트를 할 때도 귤피차를 마시면 좋다. 커피가 맞지 않는 사람들은 귤피차로 대체하면 좋다. ☆끓이기 1.유기농 감귤을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지사(지사장 김형동)는 지난 10월부터 기초연금 대상자의 소득인정액 산정 시 적용하는 재산의 소득환산율이 종전 연 5%에서 4%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 기초연금법 시행규칙 개정(관보게재 ’15.10.1) 재산의 소득환산율은 “재산이 있을 때 일정 소득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기 위해 재산에 곱하는 비율”로서 재산을 기대여명 동안 사용한다는 연금화 방법,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산출한 것으로 - 최근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기대여명 증가 추세, 동일 재산 종신 기준 주택연금과 농지연금 환산율 등을 감안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