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과 인근 대구 영천시민900여명 남천강 美路에반해 내년에도 올래

제1회 경산시민건강걷기대회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1회 경산시민 건강걷기대회가 개천절인 10월 3일 오전 9시에 경산중앙교회 건너편 남천에서 9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산시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란 슬로건으로 경산자치신문사가 주최하고 경산시, 경산시의회, 경산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경산중앙교회 맞은편에서 출발해 백옥교에서 다시 돌아오는 왕복 10km 코스를 걸었다. 

이날 가족, 연인, 직장동료, 동호회 등 다양한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자연형 하천으로 거듭나 걷기편한 탄성포장과 아름다운 실개천이 흐르는 26만 경산시민의 쉼터가 된 남천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겼다.

경산자치신문사 김문규회장은 대회사에서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도시 경산건설을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경산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건강 걷기대회에 참여해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이웃들과 함께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기를 기원한다”며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를통해 “고령화 인구가 늘어나고, 우리의 수명도 100세 시대에 살게 됨에 따라 건강은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사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26만 시민 모두가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실 수 있도록 시정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손규진 경산시행활체육회장이 참가자 대표로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10km 완주후에 행사를 치르고 남은 일금500,000원을 경산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경산시생활체육회 손규진 회장이 경산시 장학회 허창수 사무국장에게 전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푸짐한 경품추첨과 함께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즐거운 하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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