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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넘어 혁신과 상생의 길로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간다
코로나를 넘어 혁신과 상생의 길로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간다
  • 김도경 기자
  • 승인 2021.02.02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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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1년 새해 주요 살림살이

  코로나로 인해 세계 경제가 빠르게 변하며 비대면 경제와 디지털 혁신이 앞당겨지고 있다. 특히, 친환경, 디지털 전환 등 4차 산업혁명의 성패는 소재·부품·장비의 경량화, 융·복합화, 스마트화 실현에 달려 있다.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은 소재·부품·장비 혁신의 필요와 효과가 가장 높은 분야이다. 경산시는 올해 예산에서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기술 분야별 육성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 제조업 혁신과 라이프뷰티 생태계 구축
  자율형 자동차 소재 부품을 개발하는 연구기관으로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 센터는 영남대학교 주관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의 참여로 고강도 셀룰로오스 나노섬유, 습기 제어 소재, 능동 차체 제어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탄소소재 기술지원을 위한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탄소소재는 가볍고 튼튼하여 기능성 의류나 테니스 라켓에서부터 자동차, 항공기, 풍력 발전용 블레이드와 수소차 연료탱크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시장을 가진‘꿈의 소재’이다.

  전기 자율차를 기술지원하는 사물무선충전 실증 센터와 도심형 자율주행부품 연구지원센터가 상반기에 착공되며, 태양광선을 차단 제어하여 차량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윈도우 필름을 개발하는 사업이 지난해 과기부 공모에 선정되었다. 스마트 윈도우는 여름철 냉방 에너지를 10~25% 절감하며 주차 시 차량 내부의 온도 상승을 억제시켜 준다.

 ‘S/W기반 지능형 시스템반도체(System on Chip) 모듈화 지원사업’으로 시스템반도체 개발에도 참여한다. 시스템반도체는 중앙처리장치(CPU)처럼 데이터를 처리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로서 고도로 기술집약적이며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자율주행 시스템과 관련해 데이터 저장·분석, SW서비스 등으로 기업지원을 수행할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도 추진되고 있고,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다. 모빌리티는 전통적인 교통 수단에 정보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 등을 결합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이는 개념으로서, 이 플랫폼이 완성되면 기업들은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화장품과 생활소비재에서도 정보 통신 기술(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을 결합한 형태의 산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은 안광학, 섬유, 주얼리, 이ㆍ미용기기 등 패션산업과 소재산업, ICT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서 대경권 내에는 1,50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있으나 기업의 영세성, 핵심기술과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체계적인 육성지원이 필요하다.

  여천동 일원에는 화장품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지역의 화장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개발과 상품화, 브랜드 홍보,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K뷰티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아가 첨단뷰티기기, 기능성 화장품, 안광학 등 라이프뷰티제품 지원의 집적화를 꾀하는 라이프뷰티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 중소기업과 청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이 모든 혁신을 아우르며 지역에 특화된 지식기반산업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한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지난해 말 1단계 사업을 준공하였고 현재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사업 준공할 예정인 경산 4일반산업단지에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300㎡ 규모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어 문화, 복지, 편의기능 등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에는 이 밖에도 자동차부품 및 IT융합산업 관련 재직근로자 전문교육, 디자인 개발 지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 등을 지원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경산사랑(愛)카드를 200억원으로 증액 발행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청년들의부엌,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 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청년들의 부엌은 창업이론 및 레시피 교육을 실시하고 공유주방에서 외식업 메뉴를 개발한 뒤 개별주방에서 예비창업자 영업을 시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새 직업군으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여 양성 및 취ㆍ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임 공공주택지구 주변 대학로에는 청년 문화·창업의 장을 만들고 있다. 10개 대학, 16개 전문 연구기관 및 산업단지를 가진 지역의 장점을 살려 중소벤처 기업육성의 최적지를 만들기 위해 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와 스타트업파크, 컨벤션센터를 조성하며 청년 창업, 네트워크, 문화기능이 집적된 복합공간으로 경산 청년 지식놀이터를 구축하고 청년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문화 및 주거기반 확충
  1,674,027㎡(50.6만평)에 10,124세대(23,475인)가 입주하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주변에는 사적 제516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관광자원화하는 압독국 문화유산 체계적 정비복원 사업과 발굴된 문화유산 콘텐츠를 연구 전시 활용할 임당유적전시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인근 원룸가의 주차난을 해소할 150대 규모의 조영동 주차장이 올해 건립되고, 300대 규모의 진량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준공되며 373대 규모의 압량 금구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하반기 공사 발주 예정이다.

  상방동 일원 641,733.8㎡에 조성되는 상방공원이 올해 착공되며, 공원 내에는 27,424㎡(대공연장 1,000석)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이 함께 건립된다. 국가민속문화재인“경산상엿집”을 중심으로 전통상례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한국전통 민속테마공원이 설계 등 용역을 발주하며 대추홍보관, 대추광장, 산책로를 조성하는 경산 명품대추 테마공원이 올해 준공된다.

  도서관이 크게 늘어난다. 대규모 인구 유입에 따라 중산지구 공공도서관이 연면적 4,000㎡(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고 진량읍 다문로에는 연면적 3,380㎡(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진량읍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 올해 부지 매입 등 행정절차가 이행된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하여 출판된 모든 자료를 전자책으로 제작 공유한다. 특히, 경산시 온라인 문화예술 전용채널(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개설하여 공연 및 전시작품 게시, 공연 실황 중계 등으로 지역 예술작품을 공유한다.


  ▶ 따뜻한 복지와 소통의 시정
  동남권역(자인, 용성, 남산)의 자인노인복지관이 자인면 동부리에 연면적 3,3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착공되며 대구미래대 부지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경산시청소년수련관, 상담복지센터가 착공된다. 경북권역 재활병원이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고, 신종 감염병 관리, 치매 통합관리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시행된다.

  신천동 진못 매립지에 1.2ha 규모의 도시농업 공영농장을 운영하여 주민 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텃밭과 쉼터, 화장실, 주차장(106면)을 갖추고 3, 4월 중 농장을 분양하여 텃밭 가꾸기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 수성구와의 협력사업 추진으로 시민 편의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포럼, 뉴딜 컨퍼런스 등 시정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 창구를 확대한다. 대회의실 회의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등 SNS 주민 소통을 강화한다. 남부동, 동부동 행정복지센터가 새로 건립되고 시청사가 증축되며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심사관 제도 운영으로 시민 중심 시정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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