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더위 속에도 홀몸어르신에게 반찬 배달 봉사활동

  바르게살기운동 서부2동위원회(위원장 양상호)는 지난 13일 외부출입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반찬 나눔 봉사”를 했다.

  오늘 진행된 반찬 나눔 봉사는 홀몸 어르신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10여 가구에 장조림, 어묵볶음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대상 가구의 집까지 배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월 2회씩 빠짐없이 해오고 있다. 사회 취약계층에게 균형 잡힌 밑반찬을 배달하여 영양결핍 문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안부 확인도 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상호 위원장은“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곽미양 서부2동장은“무더운 삼복더위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하며,“민ㆍ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아낌없이 지원하자.”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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