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경관농업단지는 계절별 다채로운 꽃밭으로 시민들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봄에는 노란 유채 꽃잎으로 봄의 싱그러움을 더하고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칸나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었다. 추석에는 코스모스 꽃밭으로 고향을 찾는 시민들을 반기고. 시민들의 힐링 공간인 하양경관농업단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이처럼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하양경관농업단지에는 도상기 반장 외 8명 인부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 봄에는 땅을 개간해 꽃씨를 뿌리고, 여름에는 더위로 식물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수시로 확인한다. 유독 더웠던 올여름,
경산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위원장 남상복)은 지난달 26일 하양읍사무소 외 5개소에서 노조 창립 19주년을 맞이해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벌였다.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가정마다 생활 쓰레기가 많이 배출될 것을 우려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시키고 소각·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남상복 노조위원장은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 등으로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여 환경오염 예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순환
경산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김천시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21개 시·군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겨룬 결과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북도 주관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매년 시·군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측량 기술 습득 및 실력향상, 측량성과의 정확한 관리, 민원 업무수행 능력 강화 등을 위해 개최해 측량과 성과 검사의 신속·정확성 및 측량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산시 토지정보과에서는 각 팀의 막내 지적공무원으로 약방의 감초처럼 부서
경산시는 지난달 22일 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ICT 벤처창업 메카 조성을 위한 「임당 유니콘파크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산대임지구 내 대구도시철도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 시설 용지와 업무 시설 용지에 ICT 기반 스타트업 기업들이 집적하기 위한 지원시설,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등의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벤처창업생태계의 구심점이 될 임당 유니콘파크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즈니움에서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수행한다. 이날
고급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기관인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이사장 전우헌)는 초대 학장으로 이헌수 前 글로벌혁신센터(KIC) 실리콘밸리센터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본관 멀티미디어룸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 학장은 IT 관련 기관 및 대학교 등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학장 임기는 2025년 9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SW 개발자 육성△교육생에 대한 취·창업 지원 △기업·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SW 생태계 활성화 △해외 캠퍼스와 교류
경상북도 적십자봉사원들의 축제의 장인 ‘제14회 경북 적십자봉사원 어울림한마당’이 지난2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6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박순득 경산시의장 등이 참석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300여 명의 봉사원이 참가한 가운데 1부 식전 행사와 기념식, 2부 어울림마당 순으로 나
경산소방서는 추석을 맞이해 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추석 연휴 기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소중한 가족에게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로, 주택마다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 또는 층마다 1개씩,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방, 거실, 주방 등 나누어진 실의 천장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에 경산소방서는 버스정보시스템(BIS), 전
자인면은 5일, 북사1리 경로당을 방문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박옥희 어르신에게 청려장과 함께 대통령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명아주의 잎이 푸른색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 ‘청려장’은 명아주의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직접 하사하는 전통이 내려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옥희 어르신은 “그동안 살아가는 것이 고되고 바빠 내 나이도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지팡이와 카드를 선물해주고 건강과 장수를 빌어주
경산소방서는 5일(화) 청송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경산소방서가‘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수사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소방 특별사법경찰 전문성 강화를 위한 대회로, 도내 21개 소방서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 소방서에서 참가하여 우수 사례를 선발했다. 이성수 소방교는‘무면허 소방시설공사 및 소방기술자격증 대여 고발 사건’을 주제로 발표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수사사례를 공유하고 배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기, 심성진)는 지난달 22일 하양지역 저소득 어린이가정 20가구를 선정해 저소득계층 어린이 행복과일 플러스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행복과일 플러스 보급사업」은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작년에 이어 2회째 시행하고 있는 기획사업으로 복지사업이 노인 계층에 편중되고 아동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이 부족한 점에 착안해 저소득층 어린이의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선한 제철 과일 지원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심성진 민간위원장은“주위의 소외되는 어린이들이 올 추석을 따뜻하고
경산시는 지난달 2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에 동참하는 모든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생계비 등으로 지원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용된다. 경산시는 경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세준) 활동을 주축으로 번화가 장터, 상가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혁신성장과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0년 9월 설립된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의 제2대 원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거쳐 대구가톨릭대학교 반도체전자공학과 김봉환 교수가 연임되었다. 임기는 2026년 9월까지 3년으로써 지난달27일 임명장을 수여한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의 이사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은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기업수요 기반의 협력체계가 잘 갖추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연임되는 김봉환 원장도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가 경북형 첨단 디지털산업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이 될
경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열렸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 주민이 직접 의견을 제출해 이를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50건과 지역회의를 통해 제출된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67건에 대해 시민 위원들이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에 대해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각 사업의 검토 결과에 대
경산시 자인면은 지난달 26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자인의 옛 지명인‘노사화현奴斯火縣’현판을 걸고 현판식을 가졌다. ‘노사화현奴斯火縣’은 자인 지명의 유래를 알려주는 자료 중 제일 오래된 자료인 『삼국사기』에 나오는 지명이다. ‘노사화奴斯火’를 요즘의 음으로 읽으면 [노사화]가 되지만, 이는 고유의 문자가 없던 시기에 한자를 빌려 우리말을 기록한 것이라 실제 지명은 ‘넓은 벌판’이라는 뜻의 ‘눗벌’이나 ‘놋벌’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지명은 8세기에 신라 경덕왕 때 ‘자인’으로 개칭됐다. 한편, 이날 현판은 제40회 대한
경산시는 2023년 4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탁월한 기업경영과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세한에너지(주)를 선정하고 지난6일 시청 국기 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했다. 세한에너지㈜(대표 권영호)는 태양열집열기, 태양열건조기,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 생산기업으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제조업 기반으로 시작했다.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현재 남산면 상대리 일대에 자사 주력 제품인 태양열 집열기를 연간 5,000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제조공장을 투자 유치해 제품설계, 설비제조, 시공관리 및 유지보수까지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회장 김형수)는 지난달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조현일 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시의장, 김형수 신임회장, 안준욱 이임회장, 역대회장, 신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 자문위원 선서 ▲ 공로패 전달 ▲ 안준욱 이임회장 이임사 ▲ 김형수 신임회장 취임사 ▲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각계각층의 리더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제21기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경산시는‘2023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회복지 부문 임종완(50), 산업건설 부문 송정곤(56), 특별상에 신동희(56) 씨를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종완 씨는 경산시 읍면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남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직을 맡아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ㆍ소외계층을 위한 긴급구호비와 생계비 지원, 기부 물품 플리마켓, 국가유공자 가정에 대한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과 지원사업을 이끌어 왔다. 아울러 소외계층이 꼭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조현일 시장은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기초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더 좋은 지방자치 달성을 목표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쳐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조현일 시장은 민선8기 취임이래 △ 경산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을 통한 경산형 성장전략 확보 △ 시민만족을 위한 소통 전담 기구 설치 △ 코로나 극복 전시민 긴급재난지원금(1인 20만원) 지급 △ 민생현장 소통간
사)경북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신경순)는 9월 23일 하양 꿈바우 시장 내에서 2023년 음식문화개선 민간협력 홍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음식물 쓰레기 저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주최하고 경산시, (사)경북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구분 방법과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식문화 개선과 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의식 개선에 기여했다.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지사(지사장 이중규)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또한 경산, 청도 지역 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들과 기초연금 설명회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들께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