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금천면 새마을문고에서는 지난 10월 14일(화) 금천면내 3개 초등학교(금천, 동곡, 방지) 학생들과 경북 경주시 일원에 있는 경주국립박물관, 동리목월문학관, 경주교촌한옥마을 등을 방문하여 체험 학습하는‘제 2회 청소년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 주최를 맡은 금천면새마을문고 회장 박경원(청도군새마을문고부회장)은 “예년 문고회원들로만 다녀오던 문학기행을 금천면내 초등학생들을 선발하여 함께 다녀옴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특히 금천면새마을문고에서는 참여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문학상 후보로 오른 소설가 김동리 선생님의‘무녀도’책을 선물하여 뉴새마을 운동의 일환인‘독서문화운동’을 활성화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이 타 지역의 모범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금천면 새마을문고는‘독서문화운동’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면내 초등학생 약 30명을 선발하여‘청소년문학기행’을 진행하고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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