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건가․다가통합센터, 신세대 할머니의 똑똑한 육아법 교육


 
  경산시건강가정지원․다문화가족지원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센터장 정유희)은 지난 20일 손 자녀를 돌보거나 돌볼 예정인 할머니를 대상으로‘똑똑한 조부모, 똑똑한 육아’라는 제목으로 「신세대 할머니 신통방통 내손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조부모의 자녀 양육기술과 효능감을 향상시킴으로써 할머니의 역할과 과제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3일 개강해 매주 월요일 교육을 실시, 오는 11월 3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은 지역대학 교수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영유아 건강 상식, 베이비 마사지, 동화 구연 등 영유아 발달 단계별 교육법과 올바른 훈육법 교육으로 자녀양육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활동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박말숙(61세 백천동)씨는“평소 며느리의 양육방식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교육을 들으니 많은 이해가 되었으며, 평소 손 자녀를 돌보며 답답했던 마음이 해소가 되어 너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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