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공무원, 2014 시정연구논문 발표회 가져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0. 17.(금) 오후4시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새로운 생각으로 희망찬 경산을 만들기 위해 2014 시정연구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시정연구팀은 지난 3월 7개조 14명으로 구성되어 10월까지 8개월에 걸쳐 각자가 정한 과제에 따라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연구팀원들은 바쁜 본연의 업무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선진지역을 견학하고 전문서적을 탐독함은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경산관광열차 운행 방안에 관한 연구 ▲금호강유역에 사는 경산시민의 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 ▲ 시민과 연애하는 정부 3.0(Design) ▲ 경산시 경전철 시험노선 활용 계획 ▲ 자살예방 및 생명문화 조성 ▲ 포괄적치매 예방 관리 방안 ▲ 지속적인 도시성장을 통한 젊은층 인구유입 방안에 관한 총 7편의 논문이 제출되어 발표되었다

  이날 발표된 논문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창의성, 실현가능성, 구성력·노력도에 대한 심사는 논문집으로 사전 서면심사로 평가하고 발표력에 대해서만 평가를 했다.

  심사위원의 심사평은 발표한 논문을 학술적 가치, 정책제안, 실현가능성 등 여러 가지 각도로 평가를 하고 칭찬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 보완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무원으로써 유일하게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재규 기획예산담당관은“열정을 갖고 논문연구에 매진한 시정연구팀원들을 격려하고 모든 논문이 휼륭하다고 칭찬 하면서 시정연구는 논문발표자 개개인의 역량강화 뿐만아니라 경산의 미래에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직원들의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연구팀은 1998년부터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해까지 총 383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237건의 연구과제가 발표되었으며, 55개의 과제가 시정에 반영되어 새로운 미래로 희망찬 경산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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