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진‘임당 Star’동아리 발표회와 학교설명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일구는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설명회를 진행했고 식전행사로 전교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발휘해‘임당 Star’동아리 발표회를 가졌다.

  특히 식전 행사로 이루어진‘임당 Star’동아리 발표회는 4월 1일부터 한국문화재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들이 어우러지는 전통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가야금과 사물놀이 발표가 있었다.

  또한‘1인 1악기 동아리’와 방과후학교‘밴드 동아리’활동으로 익힌 오카리나, 하모니카, 우쿨렐레, 밴드 연주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해 학교설명회에 참석하신 부모님을 위해 멋지게 연주하는 기회가 되었다.

  밴드 연주로 화려하게 시작한‘임당 star’동아리 발표회는 유치원생의 귀여운 우산 댄스, 1~2학년의 아름다운 오카리나 연주로 설명회장을 따뜻한 기운으로 가득 채웠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는 3~6학년 가야금 연주자들이 연주는 고운 선율과 한복의 아름다움으로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3, 4학년의 하모니카 연주와 5, 6학년의 우쿨렐레 연주는 임당어린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멋진 연주였고, 이어진 문화유산 동아리의 영남사물놀이 가락은 큰 환호와 박수로 발표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후 학교설명회와 학부모 연수를 마친 학부모들은 기쁨과 뿌듯함으로 설명회 장을 나오며 공교육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생겼으며, 작지만 강한 임당초등학교의 저력을 보았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