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지미자ㆍ4대 전진희 장애인부모회 경산지부장 이·취임식 가져

  사)경북장애인부모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전진희)는 9일 압량읍행복발전소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하여 박순득 시의회 의장, 시의원, 장애인단체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북장애인부모회 경산시지부 지부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산장애인부모회는 장애아동의 돌봄,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 장애인 인식개선 더 나아가 장애인이 일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운영, 행복한 가정 만들기 부모 교육, 가족캠프 및 가족체육대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임하는 지미자 지부장은 “2015년에 지부장으로 취임하여 장애아동과 가족들을 위하여 소임을 다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님들이 도와주신 덕분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부장직은 물러나지만, 우리 장애인부모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진희 신임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시간 부모회를 이끌어 온 지미자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장애 자녀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우며 지역사회의 인식과 관심을 재고시켜 장애인 복지증진과 더불어 정의 사회 구현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그동안 부모회를 잘 이끌어주신 지미자 지부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신임 전진희 지부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주시리라 믿는다. 우리 경산시도 부모님의 마음처럼 지켜주는 행복 복지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며 격려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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