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별관1, 3층 회의실에서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입회원 10명의 위촉장 수여식 및 2023년 활동 실적보고, 토의안건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원들의 올해 활동 소감과 2024년 시민참여단의 활동 과제와 방향을 모색했다.

  제5기 시민참여단은 10월 6일 박대식을 기점으로 4주간 6회에 걸친 위탁 교육을 진행했으며, 7월 19일 불법 촬영 카메라 현장점검 및 11월 17일 여성친화도시 우수 사례 지역인 광주 동구와 서구를 탐방, 12월 5일 경북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협의체 간담회를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가족 친화적이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공공시설 모니터링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정숙 단장은 “시민참여단이 나아갈 방향을 열정적으로 제시해 주신 전향숙 과장님과 양분자 팀장님, 남경림 주무관님 너무 감사드리며, 올 한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제5기 시민참여단의 노고에 감사하다. 시민참여단은 시민이 체감하고 모두가 누리는 양성평등한 경산을 조성하는 정책파트너로서 내년에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에 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역량 강화 교육 및 선진적 연합 공간 모니터링으로 많은 정책 제안도 해주셔서 참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2024년에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발맞춰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힘쓰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은 2025년 9월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아이디어 제시, 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 등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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