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는 11일 중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경산중방농악보존회는 2004년 설립되어 2018년 전국대회 장원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40여 회 이상의 장관상을 받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중방농악을 전승하고 있다. 2021년 1월 18일 경산시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되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또한 2022년 10월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문화예술대학과 후레대학교에서 문화예술 교류 공연을 하는 등 세계적으로 우리농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문해근 중방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희망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산시는 16일에서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 일부를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연납을 신청할 경우, 2월에서 12월까지 해당하는 세액의 7%(연세액 6.41%)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위택스,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연납 신청·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인터넷 뱅킹, 위택스, ARS(1899-9888) 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할 때는 그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타 시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경우에도 자동차세를 다시 낼 필요가 없다. 전미경 세무과장은 “시민중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연납제도를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있다. 올해 이 어려운 시기에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통해 조금이라도 많은 경산시 시민이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동부동분회(분회장 이원균)는 11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과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이원균 분회장은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십시일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어 조금이라도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소중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동부동분회 분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자인농협(조합장 손병한)은 11일 남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손병한 조합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인농협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성 남산면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자인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농장전경 경산시는 경산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산적인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도시농업 공영농장 분양 홍보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산시가 운영하는 공영농장은 신천동 241-1(진못 준설지)에 위치하며 운영 규모는 체험형 텃밭 5,600m²로 주차장, 쉼터, 화장실, 농자재창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 있다. 분양 구좌는 12m² 면적이 224구좌, 21m² 면적은 70구좌로 총 294구좌이며, 분양대금은 12m²은 5만 원, 21m²은 9만 원이다. 2월 6일부터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비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가구당 1구좌를 분양하므로 세대주가 신청서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공영농장은 도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게 친환경적으로 운영해 텃밭 농업을 통해 도시민들이 도시에서 느끼지 못한 농업체험과 정서 순화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지난해보다 개선된 2023년도 경산시 도시농업 공영농장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bgs.go.kr)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53-810-67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일 시장은 10일 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중소기업 전문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본부장 이건수)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산지역에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171개 사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고, 최근 코로나19 및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삼중고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지역 기업들을 돕기 위해 지원 혜택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건수 본부장은 이차보전, 보증료 지원, 녹색공정보증, 매출채권 보험 등의 사업을 경산시에 제안했다. 이에 조현일 시장은 “제안 사업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여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와 기업들에 대한 많은 지원방안을 공유하여 지역 기업들의 당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국가기관의 협조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신용보증기금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 경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애초 지난달 31일까지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지만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개월 더 연장해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경산지역 경작 농업인 누구나 시가 보유 중인 관리기, 잔가지파쇄기 등 전 기종(75종 614대)에 대해 임대료 및 배송료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경산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자인면 계정길 7)와 분소(하양읍 한사들길 54-24) 2개소를 운영 중이며 2022년 한 해 동안 2,769명의 농업인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했다. 조현일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조치 연장 결정이 국제유가 상승과 시장경제의 불투명성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진량읍 여성자율방범대 대장 이·취임식이 7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한철 도의회 의장, 이동욱 시의회 운영위원장, 윤기현 시의원, 이재열 진량읍장, 허성곤 진량파출소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우미향 이임대장은“지난 4년간 자율방범대장으로서 우리 여성자율방범대가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맡은 바 임무를 다해준 대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다연 신임대장은 “여성자율방범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방범대원들과 함께 여성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량읍 청년회장 이·취임식이 8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조현일 시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만영 이임회장은“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어려웠던 지난 임기 기간이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도와주신 회장단 및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박대국 신임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진량읍 청년회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읍정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는 10일 경산인터불고C.C 대연회장에서 주요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1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제9대 (주)영신에프앤에스 박순화 대표가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제10대 (주)영남에스앤알 윤영자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신구 회장단의 인사와 함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개별기업의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박순화 대표는 “회원들의 화합과 적극적인 협조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10대 신임회장인 윤영자 대표는 “그동안 기업적 가치 공유, 사회 공헌 등을 통하여 지역 경제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함은 오늘 참석하신 회원분들의 헌신과 각 기관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당부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경산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지도력으로 기업 활동 및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물품 전달, 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 등 여러 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연말 경산시 장학회 5백만 원 및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지속해서 드러냈다. 조현일 시장은 “코로나19와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를 위해 앞장서 오신 여성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각 기관과 지원 방안을 교류하여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화)에서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경산시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반찬, 쌀 등 다양한 현물 나눔뿐만 아니라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화 회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였다. 함께하는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평소 지역을 위해 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김경화 경산시새마을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 자율방재단 박만규 부단장이 재난관리 민간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인 예방·대응으로 재난 분야 민관협력 체계 구축에 공로를 인정받은 성과이며, 표창장 전수는 6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읍장실에서 진행됐다. 박만규 부단장은 대구교통공사와 합동훈련으로 지진으로 인한 열차 탈선 사고 대피 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는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만규 부단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더욱 투철한 사명감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그간 안전한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해 앞장서 주신 박만규 부단장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재난 대비 체계 구축 마련에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